작성자 | Fenrir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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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20 00:51:09 KST | 조회 | 327 |
제목 |
오랜만에 프징징 글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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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은 확실히 할만 한거 같습니다.
로템 같은경우 자리 빨이 좀 심하지만 .. 뭐 대각만 안걸리면 할만합니다.
대각걸리면 넓은 센터에서 정말 맵을 가로지르는 역장을 써야 하니. 죽을맛
토스전 맹독충을 너무 안쓰는것 같더군요. 테란 처럼 유닛 화력이 좋고 체력이 적으면
맹독충이 가성비가 좋지만 토스처럼 몸빵이 좋은 유닛들 위주니 맹덕이
활약을 못하는 듯합니다.
솔직히 중반이후 질럿이 아주 병신이라 생산을 안하는 탓이 큽니다.
중반부터 질럿 뽑을 미네랄로 제2멀티 캐논을 박으세욘!!
일단 뮤탈은 쌓이기전에 1스타에서 불사조를 따라가도 충분히 견제와 시간 끄는 역할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온니 뮤탈에 촉수능욕 당하는 경우는 줄어 들었습니다.
대신에 2000점 저그분들은 역시 드론 펌핑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상성이고 뭐고
그냥 물량으로 압도 하는 모습은 여전합니다
저그의 밸런스 논란은 고수는 드론을 째는 타이밍을 알 기 때문에 유닛이 너프 되든 뭐든
물량으로 밀어 버리기에 뭐... 상관없는데 중간 층의 저그분들은 어중간한 운영으로
씨가 점점 마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신 대신 시즈탱크를 생산 가능하면 저그는 우걱우걱
테란전은 한분한분 스타일이 다 달라서 정말 대처하기가 힘이 듭니다.
우선 테란분들 옵저버 컷 실력이 정말 좋아 졌습니다. 밤까의 탓도 있지만 이젠
테란본진을 보는 시간이 점점 줄어 드는 군요..
옵저버 그거 잡으면 살림살이좀 나아지십니까? 그만 좀 죽여주세요 ㅠㅠ
테란전의 경우 1/1/1 빌드를 어쩔수 없이 타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별 패널티가 없고 모든 날빌에 안정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므로 토스가 로버틱스 올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견제에 있어서 화염차 / 언덕탱크 / 4불 / 밴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하기에
이거 심시티 부터 요즘 다시 연구중입니다. 특히 화염차는 정말... 정말 안죽습니다...
초반 다수의 추적자의 확보는 전면전은 포기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아서
질럿과 불멸자 위주로 구성을 하게되면 테란의 견제에 너무 취약해져서 .. 어렵습니다
특히 로템 6시8시 // 12시9시 같은 괴랄한 위치에 걸린경우 테란이 앞멀먹고 꿀네랄 까지 먹으면서
다수의 매우다수의 (이것 중요) 벙커와 탱크로 조이기를 할 경우 토스로 마땅히 돌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불멸자를 먼저 넣어 보지만 결국 불멸자만 남더군요..
스톰과 거신을 피할수 있는 벙커는 정말 좋습니다. dps의 최강인 마린이 안전하게 극딜할 수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니까요.
음... 그래서 생각한 것이. 온니 추좆자 + 거신으로 고속 기동전으로 언덕을 점멸과 언덕걸음
으로 넘어다니는 방법을 사용 했었는데 ..
애초에 추좆자가 적 본진에 넘어가도 중반 이후엔 그닥 큰 피해를 줄수가 없더군요...
저질데미지 추적자 죽어라!!!
예전 패치 때만해도 테란이 지상전으론 토스에게 답이 없다. 라는 게 정설이라
멀티먹고 안정적으로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토스가 유리한 입장이었는데.
탱크 버프 이후로 약간 역전된 느낌입니다.
요즘은 가까운 거리에 걸리면 타스타팅 패멀후에 본진에 조이면 본진을 버리는 플레이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몰래 캐리어를 모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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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회는 다니지 않습니다만... 요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테란이 제발 바이킹을 모으고 있지 않기를ㅇ
탱크의 포격한방보다 왠지 스톰이 데미지가 더 적게 들어가는게
단순히 체감상 그런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 징징 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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