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 바라는 유닛들.

캐리어

전작의 포스라도 돌려주세용 ㅠㅠ 스타 2 되면서 바이킹땜에 힘을 못써 ㅁㄴㅇㄹ

 

배틀

이속 좀만 늘려져도 불만 없을것 같은데 말야..테테전에서야 바이킹 싸움에서 밀리면 ㅈㅈ지만;;

 

울트라

너는 불곰과 불멸자만 없다면 어찌 될거같기도 한데 ㅠㅠ 망할 추뎀;;

 

집정관

희망이 없어 ㅠ

 

타락귀

뎀지를 좀더 줄이고 차라리 몸빵을 늘려보는건 어떨려나.

캐리어는 딴 것 보다 무빙하면서 공격 가능하게 패치해주면 많이 쓰일 듯 싶습니다.
토스 유저분들이 '인터셉터 너무 잘녹는거 아니야?' 라고들 하시는데.. 사실 스타1에서도 잘 녹았습니다. 캐리어는 적 본대 병력과 정면으로 붙는 유닛이 아니라.. 요리조리 왔다갔다하면서.. 각개 격파 및 본진을 쑥대 밭으로 만드는 유닛이었죠.. (그래서 캐리어가 배틀 보다 이속이 빨랐죠.) 전작에서는 인터셉터가 6~7정도 사거리를 향해 날아갔다가 캐리어 본체와 10정도 사정거리로 멀어지면 본체로 귀환했는데.. 지금은 칼 같이 6~7사거리에 본체로 귀환하며.. 체력이 떨어진 인터셉터가 자동으로 본체로 들어와 체력 회복하는 AI 도 사라졌으며, 방어력 너프에(이건 어쩔수 없지만.), 캐리어본채가 움직이는 동안 인터셉터가 잘 공격을 안해서.. 안쓰이는거지.. 공격하면서 움직이게만 해줘도 충분히 제값을 할만한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정관은 뭐.. 전작보다 딸린 건 공속 밖에없죠.. 지금은 '매우 느림'이지만 스타1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공속이었으니까요. 그것만 바꾸면.. 스펙/자원대비 효율은 충분 할 듯 싶습니다. 워차피 재활용 유닛이니까요.


울트라는.. 분명 좋긴 한데.. 울트라가자주 못나오는 이유가 불곰 불멸자 탓도 있겠지만.. 사실.. 스타1의 울트라도 업글 상황이 비슷하면 마린에게 녹을 정도로 잘 죽었습니다. 그런데.. 왜 안쓰이냐면.. 덩치가 너무 커서 버벅이는데다.. (심지어 저글링한테도 치여서 공격한번 못해보고 죽죠..) 다크스웜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도 큽니다.
물론 다크스웜이 생기면 저그가 너무 강해지니.. 그건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충돌크기라도 줄여줘서.. 적에게 빠르게 달려들 수 있게만 해주면 많이 쓰일 것같습니다. 일단 붙으면스플 범위가 무지막지하고 공속도 무지막지해서.. 상성이고 뭐고 다 때려 잡긴 하거든요..


타락귀는.. 솔직히 불만은 없는데.. 타락 스킬이 유닛에게 쓰이게 됬다고 하지만.. 이게 실전에서 크게 잘 안쓰여서.. 여전히 '?' 더군요... 분명 효과는 좋은데.. 실제로 'acid spore'처럼 눈에 띄는 효과가 아니라서..


배틀은 스펙 자체는 정말 훌륭해서.. 같은 자원 상대하면.. 추적자, 히드라 압도하는 녀석이라.. (추적자에게 지는것 처럼 느껴지는건 차원관문에서 무섭게 회전되니까 그런거구요.. 실제로 싸워보면 아시겠지만 다수 배틀을 추적자로 상대하는건.. 조금 비효율 같은 자원이면 공허가 몇배는 좋죠..) 문제는... 이속이 너무 느려터져서.. 전장에 합류하기도 전에 상황이 종료 됬다는 점..; 스타1보다 게임 속도가 빨라졌는데.. 아직도 그걸 못따라가는 유닛이라서.. 야는 이속만 조금 해결해 줘도.. 될듯..

배틀은 느려야 제맛이져.. 그리고 빠르면 사캐.. 차라리 배틀은 1처럼 공속은 느리고 파워는 쎄게하지 왜 그렇게 바꿨지;;

배틀 이속을 불사조 급으로 바꾸자는 말이 아니잖아요.. ㅋ;

스타1에서 캐리어가 '매우 느림' 에서 '느림'으로 패치 된 후 완전 다른 유닛이 된 것 처럼.. 배틀도 아주 미세한 이속 상향만 해줘도 전혀 다른 유닛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