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양측 입장은....

협회는 우리나라가 일구어낸 E스포츠 문화다 건들지 마라!!

이거고?

블리자드는 근본적인 컨텐츠는 우리 것이니

우리도 받을 권리가 있다?

 

헤...

블리자드의 승리네...

E스포츠 자체를 건들진 못해도

스타1이 뺏기고 나면 협회는 총없는 군인...이군요...

 

거의 스타1만으로 E스포츠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이게 말이 E스포츠협회지...

스타크래프트협회네 뭐...

이렇게 되면 케스파의 말대로 E스포츠업계가 블리자드한테 휘둘린다?

원래 휘둘려야되는게 정답인가?

처음부터 저작권 협의 없이 진행된거면 날도둑이나 마찬가지인거죠. 지금까지 낸 수익에 대한 소송을 안낸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할 수준 인 듯? 그리고 스타 이외에 다른 운영 모델을 못 만든것도 한심한거구요.

캐스파는 협회라기 보단 이름만 협회달고 있는 이익 단체 일뿐이죠.. 애초 설립 자체가 이익 단계에서 생겨났으니.

그러니까 몇 년전부터 케스파가 블리자드랑 합의를 해서 일정 부분 권위를 인정받았으면 지금 이런 사태까진 벌어지지 않았겠죠. 그냥 담 쌓아놓고 쳐들어오면 전쟁불사를 외쳤으니 블리자드가 케스파를 눈엣가시도 아닌 무존재 취급하는 거죠.

3년전 부터 블리자드 무시하더니...........

그리고 사실 스타로 E판 키운 건 케스파가 아니라 방송사죠..

전 저게 맞다는 소린 안했어요... 저렇게 주장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