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만 망함

 TIG 기사를 보니까 원래 방송사랑 케스파랑 따로따로 협상하다가

 

 케스파에서 협상창구를 단일화 하자는 요구에 협상을 중단했다는군요

 

 특히 한 방송사는 블리자드랑 좋은 분위기속에서 이야기가 오가다가

 

 케스파 요구로 협상을 중단했다고...

 (뭐 이 방송사는 아마 온겜넷이 확정적인듯?)

 

 여튼 케스파 믿고 같이 배에 탔는데

 

 배가 침몰할 위기요;

 

 온겜넷 겜비시에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딸린 곰티비에 선수 다 뺏기고..

 

 케스파 이사들은 다 돌아갈곳 계신분들이고..

 

 

 여튼 방송사만 좆됨;

 

블리자드가 현재 파트너로 인정하고 공식적인 채널을 열어둔 것은 그래텍을 중심으로 한 게임단과 프로게이머이다. 철저하게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국만은 배척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반대로 해석하면 양대 방송사 및 게임단이 협회와는 별도로 그래텍과 계약을 맺으면 향후 리그의 운영은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블리자드의 한정원 대표는 "지난 3년간 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의 지적재산권을 인정하려 하지도 않았고 협상 진행과정도 투명하지 못했다. 이제는 협회와의 대화는 어려울 것 같다"고 단적으로 표현했으며 "조만간 양대 방송사 및 게임단 관계자들과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든 것은 이후에 결정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며, 양대 방송사들 역시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방송사측에서 분위기가 좋았다면 곰티비가 2방송사랑 손을 잡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꾸준리플 '블리자드배 MSL!!!!'

온겜이야 ... 어차피 cj가 곰tv 2대 주주이고 하니 cj만 맘만 먹음 온겜이 캐스파 배신하는 건 어렵지도 않을 듯...

SKT가 협회 중심인데 여기 [임]이 껴있어서 영 모르겠음;

블리자드 측에서 방송사 나쁘게 보는건 아니니까 희망은 있을듯 ㅋ

http://news.nate.com/view/20100527n19233 읽어보시길.

블리자드가 현재 파트너로 인정하고 공식적인 채널을 열어둔 것은 그래텍을 중심으로 한 게임단과 프로게이머이다. 철저하게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국만은 배척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반대로 해석하면 양대 방송사 및 게임단이 협회와는 별도로 그래텍과 계약을 맺으면 향후 리그의 운영은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블리자드의 한정원 대표는 "지난 3년간 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의 지적재산권을 인정하려 하지도 않았고 협상 진행과정도 투명하지 못했다. 이제는 협회와의 대화는 어려울 것 같다"고 단적으로 표현했으며 "조만간 양대 방송사 및 게임단 관계자들과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든 것은 이후에 결정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며, 양대 방송사들 역시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 글쓸때 깜박한건데, 그게 방송사의 유일한 희망입죠
침몰할 배에서 내린다는 선택지가 없는건 아니니까여

양대방송사로서는 오히려 잘된일 아닌가요?
눈에 가시처럼 있던 케스파를 베제하고 독자적으로 곰티비랑 협상할수 있게되었죠.

근데 결국 언더그라운드의 뒤쳐져있던 경쟁사 곰티비에 선수 뺏기고 대등하거나 그보다 아래의 입장에 취해진건 확실함

그래텍을 중심으로 한 게임단과 프로게이머이다. 라는 말은 곧 cj를 말하는 듯...
cj엔투스와 하이트스파키즈 + 온겜....

엄재경, 김태형 두 해설위원만 꽉 잡아두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
그러나 곰티비에서 엄청난 연봉을 제시하며 스카웃제의를 할지도? ㅋㅋㅋ

지네가 e스포츠 만들어놓고 협회한데 도로 중계권 사오느라 빌빌댈 때 부터 불쌍함의 연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