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베타 이렇게 수정되도 징징 나올까?

스타2 베타가 끝나가는데요. 베타 테스터로 플레이 해보고 느낀 점 몇자 적어 봅니다.

 

밸런스 부분

테란 : 랜덤 유저이지만 메카닉이 강한건 인정 해요. 저그야 물량 + 감염충 조합으로 고수들은 메카닉 상대로도 어느정도 싸움이 되는데...

프로토스의 경우 힘싸움으로 갈 경우 메카닉+emp 조합은 당해낼 수가 없는 듯 하더군요.

현제 플토가 테란을 이길 수 있는 경우는 전략이 먹혔을 때 말고는.... 그다지;;;;

테란 유저들에게 몰매 맞을지 모르지만... 구지 밸런스를 맞추자면...

공성전차의 체력은 다시 10 깍아서 원래 상태로 돌리고 스풀 반경을 조금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되며 건설로봇의 체력도 5~10 정도 상향에 반응로의 빌드 타임을 조금 줄이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그 : 운영의 종족이라 그런지 절정 고수와 그 아래 래벨간의 차이가 많은 종족이라 생각 됩니다.

월드컵 경기 보면서 느낀게 역시 저그는 저그다.... 특히 sen;;; 하지만 일반 유저들 생각도 해야하니..

구지 밸런스 조정 한다면...

바퀴의 인구수를 1로 하든 현재 2상태에서 공속을 높이든 아니면 체력을 조금 높이든 조정이 필요하다 생각 되고 바퀴를 현 상태 그대로 유지한다면 히드라의 이동속도라도 업을 해주는게 그나마 저그유저들에게 할만한 상황이 되리라 생각 됨. 그리고 감염충의 사거리를 1 줄이고 체력을 조금 높여주는게 나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퀸의 애벌레 생성은 어떤 방식으로 든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플토 : 테란의 밸런스가 위와 같이 조정 된다면 대 태란전에서도 충분히 할만하고 현재 저그와의 플레이도 할만하다 생각 되므로 위와 같이 수정만 된다면 플토가 수정되야 할 부분은 없다 생각 되지만 딱히 하나 고르자면 케리어의 버프가 필요하다 생각 됨...  이유는 게임 중 얼굴 좀 보고 싶어서;;

 

그 외 ....

1. 한글 채팅 문제 : 당연히 수정 되리라 생각 됨...

2. 체력바 : 기본 옵션 상태에서 alt를 누르고 있어야 체력바 표시가 나오는데 토글 형식으로 한번 누르면 전체 체력바 표시 되고 다시 한번 더 누르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방식 추천...

3. 팀플 무작위 서치 문제 : 1/1은 게이머들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치가 비교적 비슷한 레벨끼리 되는 듯 한데 2/2나 3/3 등 팀플의 무작위 경우 다이아와 실버가 같은 팀으로 서치가 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건 게이머가 서치 중간 yes or no로 게임을 진행할지 의사를 묻고 하는게 낫다고 생각 됨...

상대는 다이아 파티 조인데 본인은 다이아 같은팀 골드나 실버 되버리면 빡 돔.;;;

 

이상...

 

 

팀플 에선 어렌지와 무작위 팀이 서로 매치가 되는 게 더문제;;

바퀴 상향좀....

체력바 부분은 워3 처럼 [] 키가 구현만 되면 옵저버할때는 쓰기 편합니다.
지금은 키등록만 되어있고 적용이 안되서 불편...

탱크 하향과 바퀴 인구수 하향에 걸맞는 약간의 상향이 필요한듯

팀플은 어쩔수 없는게.. 아시아섭은 특히나 유저들 서치가 적어요..타서버에 비해서..
북미섭도 같이 이용하지만..북미섭은 3:3 , 4:4 , FFA도 엄청난 속도로 서치됩니다.
그만큼 북미유저들은 팀플을 상당히 좋아하죠..
아시아섭에서 서치켜놓고 엄청 오래 있는거에 반해서요..
더욱더 세분화 시켜서 서치만들어놓으면 더 안걸릴듯...
현재 워3를 보면.. 아시아섭만 3:3 오래 걸리고.. 4:4 아예 안걸립니다. 1시간 켜놔도 안걸려요..
근데 북미서버하고 유럽섭은 그냥 걸립니다. 이 차이이죠.

팀플 서치의 경우 같은 팀원의 레벨 차이라 인해 짜증 나는 경우가 많음...
바로 하위 리그는 상관 없지만 리그 2개 이상을 건너 뛸 때는 확장 서치의 의사를 게이머에게 묻고 진행 하는게 나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