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1편에서는 뭔가 간지가 있는 빡빡이 조종사였던 골리앗이 2편에 와서 중년 덕후처럼 된 이유가 1편에서는 정규군인이고 자주 출동하니 자기 관리도 항상 철저히 해서 군살이 붙을 일이 없었던 건데 2편에 들어서 정규군에서 밀려나 비정규직처럼 되니 살 길이 막막해진 갑갑함에 '자극제 2배맛 맥주' 같은 술을 매일 입에 대면서 자기 관리를 등한시를 하게 되었고, 월간 '플레이 머린' 잡지와 '불운아' 같은 공유사이트에만 탐닉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 아닌가 추정.

 

멀쩡하게 정규직으로 잘만 일하던 사람을 뭔가 대책도 마련해주지 않고 다짜고짜 비정규직으로 내친 자치령을 보면 가까운 현실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는 거 같아 참으로 씁쓸...

 

 

불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는 저그맥주가 제맛

골리앗조종사 짤린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에서 바이킹의 지상과 공중 모드 동시조작은 아주 어려워서 숙련 파일럿 만들기가 힘들다는데 한물간 인간 아무나 앉혀서 조종시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