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vs 토스전 탱크가 정말 답없는 이유.

아비터가 없어요.

 

 

 

 

 

 

 

 

 

 

스타1의 탱크 2부대의 화력이 스타2에선 7~8마리에서 나온다!

근데 아비터는 왜 사라진거에요? (스토리 상으로)

드라군은 스토리 상으로 어떻게 사라진건지 알겠는데.. 아비터는 그냥 이유도 없이 증발 당했네요.

ㄴ아비터는 법관이 조종하는데 저그들이 쳐들와서 법관이 거의다 죽었습죠

아비터는 모선을 데려오면서 컨셉이 겹친다고 삭제당했어요

토스 고놈들 존나 웃기네... 질럿이 조정하면 큰일이라도 나나..

ㄴ에당쵸 리콜,스태시스 같은거 연마하는데 질럿같은놈들이 시간이있나요 ㅎ
놀고노는 법관들이 연습해야지

ㄴ 놀고 노는 법관은 저그 무시했다가 고소당해서 버로우.

ㄴ흐익ㅋㅋ

아비터 자체에 내장된 시스템 같이 되어있지 않을까여?

그러면 법관들은 그냥 걸어다니면서 빡치면 아무나 얼려버리고 그런다는건데.

시파.. 그건 외계인이라도 너무 한대..

ㄴ애초에 프로토스는 정신력+기술력 인 놈들이라 자기들 끼리만으로 얼리는건
힘들듯 랴자갈 처럼 1000살이상 살지않는 이상은...

아비터도 아비터지만.. 사실 스타1도 탱크 모이면 답 없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스타1보다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1. 일단 맵들이 전작보다 작아서.. (크기는 같을지라도.. 동선이 거의 스타1에 절반 수준..) 대부분의 맵들은 유닛들을 빼돌려서 사방에서 싸먹을 공간이 생기기 힘들다는점... 현재 베타 래더 맵 사실 썩 좋은 맵들은 아닙니다.. <- 이 것 때문에 장기전이 스타1보다 적은 것도 한 몫하죠.. 이건 맵퍼들이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2. 일단 캐리어가 전작보다 너무 약합니다. 아니 스탯은 더 좋아도.. 컨트롤이 안되니깐요.. 컨트롤이 된다면 아무리 바이킹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리 알고 대처하지 않는 한 껄끄럽기에.. 지금처럼 병력 조합 200 잘 갖추면 지상은 테란이 한타에서 이긴다 라는 생각으로 땅바닥에 주져 앉는 습관이 줄어들 듯 싶습니다. 스타1은 테란 병력이 갖춰지면 토스 지상 병력을 압도하는 건 똑같았지만.. 시간을 너무 주면 캐리어가 떠버리거나.. 아비터가 막 버릴 정도로 쉬지 않는 리콜 쇼가 나와서.. 어느정도 되면 타이밍을 잡아야 했습니다. 즉 본진에 틀어박혀서 병력이 싸이면 싸일수록 강력했지만.. 그렇다고 너무 본진에 틀어박혀있으면.. 캐리어가 뜨거나 아비터가 다량 보유 되는 사태가 생길 수 있었다. 라는 딜레마에.. 지상병력은 테란이 압도적으로 강력했음에도.. 스타1은 밸런스가 훌륭했던겁니다.


음... 사실 P vs T 보다 시급한건 저그입니다. 저그가 문제죠.. 토스는 그나마 맵만 조금 조정해준다면 할만해질겁니다. 저그는 사실 많이 힘들죠.

ㄴ 캐리어는 스1보다 2배로 좋아도 바이킹 때문에 힘듦

그냥 문제점은 유닛이 알아서 뭉치기때문 탱크의 스플을 다 쳐맞는다는것.. 불곰이 존니쎄다는것....

캐리어는 사거리 깡패 공식에 의하여 사거리를 9로 늘려주고 인터 셉터 체력 5 실드 5만 늘려주면 공중 최강자 가능.

ㄴ 실제로 아시겠지만 캐리어는 한타로 싸우는 유닛이 아니었습니다. 게릴라 유닛 혹은 각개격파 유닛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캐리어 본체가 움직이면 인터셉터가 공격중지하고 돌아오는게 문제죠.. 게다가 캐리어가 스타1처럼 컨트롤 된다고 하면.. 장기전에서 테란 입장에서도 바이킹을 다수 섞어야 하는 패널티가 추가 되는거라.. 변수가 등장하게 되는거죠. 바이킹이 공중 다 때려잡긴 하지만.. 골리앗 보다 비싼데.. 죽는 속도는 비슷합니다. (물론 2마리씩 튀어나오지만요.)

그리고 스타1에서도 캐리어는 들키면 대처가 가장 쉬운 유닛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유닛이었죠. 워차피 캐리어는 몰래가거나 장기전에서 서서히 모아가는 유닛이니까요.

아비터는 법관들이(쥬디케이터?) 타고 다녔습니다.

스타1 시절에 법관들이 헛짓해서 이모양 이꼴이라는 인식이 많이 퍼져서 법관들 망했고, 더불어 아비터들도 더이상 남아있지 않다는군요 ㅡㅜ

게다가 바이킹이 이속이 빠른 건 아니거든요. 캐리어가 일단 등장하기 시작한 시점이라면 추적자도 어느정도 있을텐데.. 그럼 바이킹은 단독으로 다닐 수 없습니다. 즉 캐리어가 치고 빠지면서 탱크든 테란본진이든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는거죠.

스타1에서도 테란 상대로 자원만 허락된다면 가장 껄끄러운 조합은 드라군 캐리어 였죠. 기동성 면에서 탱크 골리앗을 압도해버리니까요. 그래서 맵만 조금 스타1처럼 크게 조정해주고 캐리어 컨트롤 가능하게 해주면 나머지는 유저들의 연구에 따라 해법이 자연스럽게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ㄴ 재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