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리그는 걱정되는게...

워3처럼 래더맵만 줄창 하지 않을까 하는 ㅡㅡ;

 

솔직히 블리자드애들 맵 잘 못만들잖아요...

 

요즘이야 뭐 대놓고 완전 대칭형을 만들어서 그나마 밸런스가 맞는게 나오긴 하지만...

 

예전 맵만들던거 생각하면 진짜 wtf hell is this? 였는데.

 

블리자드가 칼자루 쥐더라도 리그열때 맵같은거는 간섭 안했으면함.

한국에 유능한 맵디자이더들 많으니깐....
정식고용은 안하더라도 응모는 받겠죠...

ㅇㅇ 블자맵만할지도 모른다는건 말도안됨..

진짜 밸런싱팀은 우리나라 맵 메이커들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님.

어차피 개인리그 하면 알아서 만듬.

우리나라 맵퍼들도 믿을건 못되는듯 ㅋㅋ 컨샙맵만들다가 리그도중 퇴출당하고 씹저그 씹테란맨 줄창 쏟아지면 그 시즌 죶ㅋ 망하는거고

솔까 스타1에서 맵으로 밸런스 맞춰서 이 정도인데, 우리나라 맵퍼 수준 극에 달했다고 봅니다. 다만, 그만큼 맵이 리그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매 시즌마나 새 맵을 넣는 것은 문제가 되었는데, 요런 문제가 블리자드의 개입으로 고쳐지겠죠.

유즈맵은 저쪽동네에서 커뮤니티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밤낮 연구해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완성도를 자랑하듯, 반대로 밀리맵에서는 우리 나라 맵퍼들의 수준을 따라올수 없습니다. 컨셉맵이니 밸런스 붕괴맵이니 뭐니 해도 스타리그 10년 역사 속에서 해당 리그의 흥행을 상당부분 책임진다는 부담감을 안고, 사력을 다해 만들며 쌓아온 밀리맵 제작 노하우는 무시할 수 있는게 아니죠. 당장 WCG만 해도 몇년전 대회부터는 한국에서 제작된 맵을 공식맵으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리그가 어느정도 연착륙하고 나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체 맵 제작에 나서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