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9천원의 가치론 집어 치우고...

모 커뮤니티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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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59.99 달러
모던 워페어2 -> 5만 4천원
어쌔신즈 크리드2 -> 5만 2천원
스타2 -> 6만 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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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근데 국내 실정이니 뭐니.. 이상한 논리 갖다 붙여 수긍이 간다(?) 라면... 그냥 이건 넘기고...

 

패키지 발매를 안하게 된다면, 디스크, 패키지, 메뉴얼 제작비 및 원가 그리고 유통비까지... 모두 절약되는 법인데,

동가격 외국은 패키지 발매

동가격 국내는 디지털 다운로드

위에 언급한 절감된 생산비는 구매자들에게 일절 해택없이 블리자드 이익으로만 돌아가는 것이고...

 

이건 6만9천원의 가치론을 따지기 앞서서 외국과 다르게 불이익으로 다가오는 형평성의 문제를 바라봐야 하는게 아닙니까?

 

이걸 보고 억울함을 안느낀다?

 

모뉴스사이트에서 블리자드 “마르고 닳도록 사랑해요 코리아” 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다운로드 판매 할인없이 6만9천원 다 쳐먹는데, 불만 호소는 커녕 옹호자들만 넘쳐나고... 얼마나 사랑스럽겠어... 한국 시장을 얼마나 만만히 보는 처사냐고....

 

그리고 혹시나 해서 덧붙이자면...

불법복제 때문에 다운로드 판매방식이라고 쉴드치는 사람 있나요?

좀 어이가 없는게... 스타2베타 크랙판은 무슨 패키지로 나와서 웹하드에 나돌고 있는건가요? 스팀으로 순수 다운로드 게임들도 크랙판이 나도는 판국에 말도 안되는 말이죠...

49,000으로 할인바람

저건 모던워페어나 어세신 크리드 회사가 한국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저 두 게임은 6.9로 하면 잘 안팔려서 가격 낮추는 것 보다 더 손해를 볼 것 같아서
그런 것이고
스2는 6.9로 해도 팔릴테니일듯요

아 패키지 드립에서 가격논쟁까지 터져버리면 답 없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