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어서 집에 약치세요

 그 이모 아는 동생아저씨가 뭐 아파트 같은데서 벌레쫓는 약치는 사람인뎅

 

 이모 부탁으로 우리집 와서 약뿌려주고 감

 

 치고나서 잠깐 집에 나갔다 왔더니

 

 구라안까고 5,6cm 씩 될법한 바퀴벌레들이 마당이랑 거실 곳곳에 수십마리가 뒤져있음...

 

 지금까지도 한두마리씩 비실 거리며 튀어 나오는데

 

 아 존나 무서워요 시바...

 

 그 바퀴새끼들이 밤마다 집안을 활보했을 생각을 하면

 

 어휴...

 

 

 님들 어서 사람불러서 약뿌리세여

 

 님들 집도 예외가 아닐꺼임요 ㅇㅇ...

우리집엔 개미도 살고 바퀴도 삽니다 .. 서로 구역을 나눠놓고 사는것 같더군요

... 전 그냥 바퀴를 키울렵니다. 개미도 같이 사는데요 뭐...

근데 개미가 살면 바퀴는 안 산다는게 사실?

우리집엔 개미도 살고 바퀴도 삽니다 .. 서로 구역을 나눠놓고 사는것 같더군요

아 그러고보니 며칠전에 방에서 로치 본적 있는데

엌ㅋㅋㅋㅋㅋㅋ 로치가 아니라 바퀴지

ㅇㅇ 저희집도 개미도 살고 바퀴도 살고 다 살아요
개미 살면 바퀴 안산다는거 거짓말임 ㅡㅡ

저희집은 개미도, 바퀴도 없음.


근데 지네 출몰.

우리집에도 바퀴랑 개미랑 같이 삽니다.

둘이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술래잡기하고 놀더군요.

간혹 집내 돌아댕기다보면은 바퀴 한 마리가 존내 뛰고 있고.
그 뒤로 개미 4마리가 돌진키고 쫓아가는데, 얼마나 사이가 좋아보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