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저테전 밸런스는... 맞는것같긴한데..

물론 최상위권 기준입니다.

 

최상위권 기준으로는 맵에따라서 유불리가 결정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하위권에서는 테란이 저그를 비교적 한단계 낮은 실력으로도 이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저그는 일벌레를 적절하게 째기위해서 온갖 눈치를 봐야하고 칼같이 일벌레를 눌러줘야하며 생각없이 일벌레만 찍다가 오버로드가 막히기 일쑤이며 생각없이 일벌레만 찍다가 한타에 찍싸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고수들은 언제 어느때 일벌레를 생산해야할지 비교적 그 감이 월등합니다. 그렇기에 상위권저그들은 어느정도 상위권 테란과 싸움이 된다고 보고요.

 

중하위권에서 테란이 저그를 상대할때는 그냥 생각없이 scv 를 한기 한기씩 눌러주면서 배럭에서 병력 대충 뽑고 돈좀 남으면 멀티하고 스캔뿌리면서 대처하고... 즉 단순한 일차원성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다는 점입니다..

 

scv를 생산되기 1초전에 한번더 눌러주기, 마린이나 불곰 생산되기 1초전에 한번더 눌러주기는 단순 작업형태로서 조금만해보면 금방 적응 되며... 무의식적으로 일꾼생산하면서 병력을 생산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반면에 저그는 해처리에서 모든 유닛이 생산되기때문에 일벌레를 너무 많이, 또는 상대 종족의 물량을 상대하기에 너무 적게 뽑는 경우가 중하위권에서는 다반사 입니다.

 

그냥 일차원적으로 일꾼이랑 병력을 동시에 생산가능한 테란은 그 고민을 할 요지가 없죠. 단지 상대가 뭐뽑나만을 잘보면 되고요. 선택의 폭도 다양합니다. 저그입장에서는 여러가지를 생각해야하죠. 즉 '다차원'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결론: 하수저그로 하수테란잡기 어려워요 ㅠㅠ

어제 결승에서 박외식 이형주 농락당하는거 보니까 최상위권 저테밸런스 맞는게 아니라 그냥 김원기랑 최상위테란 밸런스만 맞는듯

전 테란인데 저그잡기 어려워요.

아무래도 난이도는
저그>테란>플토인듯..
초보가 접할땐말이죠

스타1에서도 저그 처음하기 힘든 종족이었는데 스타2도 똑같이 가는 듯.
가뜩이나 손 많이 가는데 여왕 컨도 추가 됐고...

저도 테란인데 테테전이나 플토전보다 저그전이 제일 답답함. 아무래도 200씩 쌓고 나가는것도 안익숙하고 마당 이후에 제2멀티 먹고 방어하는게 어색해서 그런듯

어제 결승에서 박외식 이형주 농락당하는거 보니까 최상위권 저테밸런스 맞는게 아니라 그냥 김원기랑 최상위테란 밸런스만 맞는듯

최상위권 얘기하셨는데 소수만 비슷하고 나머지 저그유저는 그냥 쳐발리고 있음

솔직히 연습하면 오버 막히는건 최소화 할수 있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역시 드론 / 병력 초이스가 가장 어렵고. .

메카닉 테란 vs 저글링 바퀴 위주의 저그(상황봐서 다른 유닛 추가하는 정도)
의 싸움에서 맵이 메탈일시에 센터싸움의 컨 또한 저그가 좀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테란도 물론 최대한 시즈모드한 상태에서 싸움을 걸어야 하므로 눈치를
잘봐야 하겠지만 , 이 맵 특성상 좁은 길목을 잘 활용해서 (언덕 등)
똘똘 뭉쳐서 싸우면 되는편이죠,

문제는 저그는 양방향에서 잘 덮쳐야 하는데 어느 한쪽으로만 양이 많아도 안되고,
1번 부대에는 바퀴비율이 적절해서 저글링 생존률이 높은데
2번 부대에는 거의 저글링 이래버리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사거리도 소수 히드라를 제외하면 거의 근접에 가까워서 조금만
흘려먹으면 낭비도 많구요 ;
그래도 상황봐서 띄우는 역뮤탈이나 기동성, 다수 저글링+바퀴의 화력도
괜찮은 편은 됩니다만, 행성요새 때문에 센터쌈 싹 잡아먹고
바로 역러쉬 가도 깔피 남기고 못 터뜨리고 병력 꼴아박는 사태도 발생하드라구요 ;

터렛+행성요새 완전 무서워요;
테란 입장에서도 지게로봇 욕심 못낸다고는 하지만. .

김원기는 저그가 아니고 그냥 김원기입니다

ㅇㅇ 김원기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