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다운로드 (?)

블리자드가 사전 다운로드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서버의 부하를 줄이고자, 여러분의 컴퓨터를 서버로 사용하고자 함입니다.

흔히 요즘 뜨고 있는 Cloud Computing의 일종인 것이죠.

 

이미 다운 받고 컴퓨터를 켜둔 사람 (대표적으로 저 같은 사람)의 컴퓨터를 하나의 작은 서버로 만들고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서버의 부하를 낮추는 작업입니다.

 

물론 내가 Torrent파일을 지우면, 괜찮겠지만 만약 스타 발매 당일 다운로드가 몰릴때, 업로드에 의한 렉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옛날에는 당나귀 프루나 소리바다만이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였지만,

요즘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런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악용 하고 있습니다.

 

예) 아프리카, 스카이프, 다양한 무료 다운로드권 나눠주는 웹하드(PD박스, 클럽박스, Zfile etc..)

 

 

말로는 유저들의 편의
현실은 날강도

그리드 시스템 말하시는 거군요. 그런데 토렌트 파일은 어디있나요?

막는 방법도 알려줘야 하는거 아님?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뿔.. 아는 척 하면서 써놨지만 참 한숨나오는 글이군요.

"당일날 처받으면 느리니까 미리미리 깔아둬서 초딩들 피시방에 불러라"

트래픽 때문에 사전에 받게 하는거지, 뭔 뻘글임?

트래픽이 월 평균이 아니라 가장 많이 쓰는 5일 뽑아서 평균 내서 지불해야되기 때문에 트레픽 분산 시키면 돈 조금 주는거 아님?

뭐 계약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그리드 컴퓨팅의 기본은 내가 편의를 받은 만큼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베푼다는 이타정신입니다. 바이러스가 깔려있다거나 컴퓨터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부하를 주는 게 아닌 이상에야 감수해야죠. 그게 싫으시면 다운로더에서 일대일 전송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다운로더는 여타 토렌트 클라이언트들하고 달리 계속 상주하면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다운로드가 끝나고 사용자가 종료를 시키면 그 이상의 공유는 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대부분의 시드를 블리자드 서버 측에서 유지하고 있으므로 토렌트는 일종의 보조 역할에 불과하고요.

정말이지 이기적인 것도 정도가 있지 도가 지나친 것 아닙니까.

//하늘색 왜 흥분하시는 지 모르겠군요. 머가 이기적 인지도 모르겠네요?
공유하는 동안은 컴퓨터 렉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말인데 발끈하셔서 웃기신 분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