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갑자기 리프하니까 떠오르는 추억

 

 초딩때 같은반에 스스로 디아초고수라고 지랄깝싸던 놈이 있었는데

 

 막 네크 스킬찍는거 물어보면

 

 "해골부터 20개 다찍어" 라고 당당히 이야기하던 새키였음..

 

 

 언젠가 걔한테

 

 "티비에서 바바로 막 엄청 멀리 점프하던데 그거 어케한거임?"

 

 하고 물어보니까 하는말이

 

 "리프스킬 만땅찍으면 됨 그거부터 존나 찍어" 

 

 

 ... 

 

 

 

 그래서 12렙인가부터 리프만 미친듯이 찍고 있는데

 

 24렙인가에 리프어택이 뜨길래

 

 "어 이건 뭐지?" 해서 찍고 스킬 써봤는데

 

 

 

 아오 저 시바러미ㅏ엄나ㅣㅓ엄;ㅏㅑㄹ어마ㅣ넘가ㅣ;ㅈ

 

 

 그래서 결국 다시 키웠다는 뼈아픈 추억 ㅠ

 

 

 

 그뒤에 그새키 까발려서 매장해버리고 싶었는데

 

 이미 그때는 자뻑날리던게 다 구라로 들통나서 이미 왕따 당하고 있던 중이라 뭐 해보지도 못하고 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체력 1500짜리 시즈탱크 만드는법을 알아냈다면서 커맨드센터 띄운다음에 내리면서 시즈모드 박으면 체력 1500된다고 해서 매번 그짓했던.. 덕분에 잃은 탱크만 몇백대는 될듯

그래도 리프는 마음대로 쓸 수 있지만 리프어택은 타겟이 있어야 써지죠
장애물 뛰어넘어다니셈 난 너희와 다르다

?? 쉬프트 쓰고 찍으면 타겟 없어도 스킬 사용 가능함요 ㅇㅇ;

리프어택 시프트 누르고 쓰면 막 다니지 않았나요? 오래되서 기억은 안난다만..

하여튼 자기 수준 생각안하고 맘대로 구라치다가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
어린시절 똑똑히 알려주었던 어릴때의 추억이었음..

예전에 커맨드 내리면 안터지고 겹쳐져서 그걸 1500탱크라고 했나봅니다

ㅋㅋ 전 네크로맨서 시폭만 잔뜩 키워서 몹들쓸고다녔는데 패치한방으로 훅갔음

네크로 첨 키울땐 티스 10레벨까지 찍었다가 본스피어 써보고 다시키우고 ㅋㅋ 본스피어 찍다가 본스피릿보고 다시키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내 사랑스렁 소서리스.. 누군가의 쓸데 없는 제보로 블리자드만 만땅하다가 훅 갔음; (그당시 엔 블리자드 보단 오브가 짱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