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맹똥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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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22 01:02:30 KST | 조회 | 292 |
제목 |
흥미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직별로 성격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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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작전계는 업무량이 많아서 간부가 병사한테 의지하는게 많아서 서로 털고 털리는 구도보다는 구슬리고 서로 싸우고 하는 분위기임.
여기 일하는 병사도 그래서 그런지 좀 시간이 지나면 배짱이 두둑해짐. 하여간 업무량은 최고라서 싸울 힘도 없는게 당연할 듯.
통신과는 위계질서(ㅡㅡ;)가 제대로 잡혀있다고 해야할까..위아래가 일반 보병부대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선을 굵게 그어놓음.
간부들은 또 자부심이 대단해서,(통신과가 좀 들어가기 힘든 보직인가 봄, 또 지식도 꽤나 필요하고.) 병사들이 실수해서 자기한테 손톱때만큼이라도 문제 생기면 폭발함.
인사과는 그냥 던전임. 분위기가 항상 좋은 분위기는 아니지.
좀 바빠서 그럴수도. 간부들은 좀 신경질적인 사람이 대부분인데, 근데 교육지원이나 부대 설문조가 나가면 상냥해짐.
군수는..... 그냥 여유롭지. 느긋함. 특별한 경우 아니면 바쁘게 할 일은 없어서.
정훈공보부는 아무래도 싸우는 것과는 관련이 없어서 보통 뭔가 부대복지 관련, 또는 교육자료 만들때만 바쁨. 그 때 말고는 여기도 간부랑 병사랑 평온함.
나머지는 모르겠음. 사단장, 여단장 부속실 그런데는... 솔직히 자주 못접하니까 뭐하는덴지 잘 모르겠음. 그런데, 거기 있는 애들이 말하는데 몸은 좀 편하다고는 함. 가끔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그렇지.
의무.. 여기는 좀 섞여있음. 여기도 프라이드가 좀 쎄서 평소에는 평온하다가 에로사항 하나 생기면 핵 투하된 지역처럼 됨.
일반 중대 행정반은 그냥 보급관이 행동대장이며 중대장은 그냥 지켜보다가 태클거는 왕 정도? 여기는 잘 모르겠음. 근데, 보급관이라는 것을 달고 있으면 디텍터가 되어버림. 모든걸 꿰뚫어 봄. 무서움.
헌병대는 그냥 문제 생기는 곳이나 문제 생길만한 곳 돌아다니는게 일. 그거 외에는 모르겠음.
기무반은... 한나절 싸이월드 하는 곳? ㅋㅋㅋ 인터넷 맘 껏 쓰고 몸도 편하고. 좀 강력한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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