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하다가 스타1하니 엄청난 이질감..;;

스타2나온 기념으로 학교 형들이랑 스타2 팀플 한 번 해볼라고 학교 근처

피시방 이곳저곳을 유랑했는데, 안깔린곳 하나, 클베가 되는 줄 알고 깔린 곳 하나, 사람 많아서

자리없는 곳 하나를 모두 거쳐서 결국 4번째 피시방에 안착하게 되었습죠.

 

근데 인원구성이 미션 올클리어하고 배치고사 끝낸 본인 + 스타1만 해본 3인 인지라

요런 인원구성으로 2:2 붙었더니 우리팀이 6전인가 7전 전승...

결국 친구중 하나가 빡쳐서 스타1으로 종목 바꾸자고 해서 결국 스타1 팀플을 시작하였는데

갑자기 스타2에서 스타1으로 바뀌었을 때의 그 뭐랄까, 단조로움 ㅋㅋㅋ 진짜 순식간에 적응

안되서 혼났음. 특히나 일꾼 자동자원채취가 얼마나 고마운 시스템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타2하다가 스타1하니까 스타2은 확실히 손느린 게이머를 배려하는 곳이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가장 편했던게 웨이포인트 시스템이랑 자동자원채취...거의 무제한인 부대지정..

 

그러니까 웨이포인트 시스템이랑 자동자원채취 거의 무제한인 부대지정을 없애야 함

왜 없앰 ㅋㅋ

스1때 APM 1/3만되도 스투에서는 스1병력보다 병력많이 나옴

그걸 없애면 전략게임이 아니라 그냥 액션게임이죠.

지휘관이 이등병 하나까지 통솔하는 군대보셨습니까.

스타1보다 쓸데없는 컨을 할 필요가 없어진

지금도 전술게임이라고 겨우 불러 줄 수 있는 수준인데

솔직히 RTS게임에 전략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전 못마땅합니다

ㄴ 이번에 나온 R.U.S.E. 해보셨어요? 나름 재밌더군요. Free weekend 이벤트로 스팀에서 해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