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퀴를 뽑아보고있는데....

처음할때는 뭐 이딴 계륵같은 유닛이 다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저그저그 전때 저글링이 바퀴에게 힘을 못쓰더라구요..

 

그래서.. 바퀴를 뽑아보고.. "어.. 쓸수있는 유닛이였네.." 라고 생각하고 요즘 테란전에서 바퀴를 뽑고있는데

 

제가 주로 하는일은 바퀴를 한 3-4마리 확보후 저글링과 함께 상대방 앞마당을 점령하구 바퀴로 상대입구

 

막은것을 툭툭 건들면서 "주님 믿으세요 뿌우!" 하면 가끔 성격급한 테란들은 "안믿는다고 이것들아!"하면서

 

입구를 열고 나오더라구요.. 그때 저글링 난입하면 적절한 마린 피해를 줄수있고... 그러면 게임이 한결

 

편하더라구요 근데 아무리 뚜둥겨도 안열어주는 못된 테란들도 가끔있음....

 

게다가 많이 뽑는다고해서 그다지 좋은 유닛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구.. 여러분은 바퀴를 어떤용도로쓰시나여?

걍 뽑을게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프로토스 전에 있어서는 적의 화력을 받아내주는 용도로 쓰죠
좋은유닛은 아닙니다

레어가기전에 뽑기는 정말 계륵같은 유닛이죠. 고철처리장이나 쿨라스 라빈 같이 입구넓고 바퀴빌드타면서 앞마당 먹을 여유있는 맵에선 빠른 5-6바퀴 압박도 나쁘지 않구요.. 보통 해처리단계에선 발업저글링으로 버티면서 앞마당 먹고 레어후에 히드라덴이랑 같이 올리면서 히드라+바퀴 조합만들때 뽑는게 제일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바퀴는 히드라 몸빵해주라고 만들어진 유닛이라는 생각이 들정도... 또 테란전에 무조건 바퀴뽑으면 문안열고 수리하면서 버티면서 불곰 한마리 뽑아지는 순간부터 망합니다.. 불곰은 바퀴의 천적;;;

테란 탱크화염차 간간히 토르 조합이 갖춰지면 바퀴 시ㅋ망욬 ㅋㅋㅋㅋ

테란은 얘기는 안하시는게;; 바퀴고 뭐고 전유닛 시망임

바퀴는 저저전에서만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다른 종족에서 뽑으면 예전 바퀴 생각하면 눈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