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스타1 붙잡고 있는 게임방송사들 시청률 계속 하락세입니다.

특히 근래에는 모케이블 방송사 그룹중에서 - 온겜은 온미디어 그룹, 엠겜은 mbc케이블쪽 - 거의 꼴지수준

 

이라더군요. 이번 2010년은 여러 악재들이 스타1에서 터지기도 했지만 그런거 감안해도 양 방송사들은

 

위기 의식 느끼고 있을겁니다. 심지어 게임회사들이 게임방송사의 홍보효과에 상당한 의문을 품고있고

 

광고도 옛날만큼 주지 않는다는군요.

 

특히 엠겜 같은경우 근래에 오히려 스타컨텐츠만 줄창 돌리는 각종 프로그램들 - 스무도나 황당무적등-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사들 나름대로도 스타2로 활로 열어보려는 생각들 분명 있을거라고 보네요.

 

다만 이 모든게 시작될 가능성은 8월이후 지재권 협상이 협회와 블리자드간에 어떻게 해결되느냐에 갈리겠죠.

 

협회도 프로게이머들 쥐고 안놔줄 기세인데다가 방송국도 어쨋든 협회에 묶여 있으니까요.

방송사가 스타만 한다고 욕하시는 분들 있는데, 사실 알게 모르게 스타편중 어떻게든 돌려보려고 양 방송사 힘썼으나, 결국 스타 아니면 채널돌아간다는게 진리처럼 되서 이 판국. 스타2리그가 활성화되면 좀 나아질까나 ㅋ

인터넷으로 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시청률합계가 안될텐데요...

온겜같은 경우엔 그래서 아예 자신들의 홈페이에 볼수 있게 해놨죠. 집계도 용이하게요. 그리고 엠겜 온겜 모두 컨텐츠에 대한 인터넷 '도둑방송'에 대한 단속은 하는편입니다. 다음을 비롯한 자신들과 손잡지 않은 곳에서하는 방송은 많이 짤려요. 즉 왠만큼은 인터넷 시청률 집계도 된다는거겠죠.

홈페이->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