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에서 고수 알아보는법

점수가 높은데 게임수가 적으면 고수입니다.-_-

 

이게 ell시스템으로 매칭이 되다보니 승률은 딱히 믿을게 못되죠. 점수도 현재까진

계속 지고 이기고 하다보면 올라갑니다.

 

그런데 똑같은 점수일지라도 어떤분은 50게임만에 다이아 500점을 달성하시고

어떤분은 200게임만에 다이아 500점 달성했다고 치죠

 

 

50게임하신분이 200게임 하신분보다 훨씬 고수입니다. -_-;; 그것도 같은리그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실력차이가 많이 나는 고수에요. 지금은 점수가 같을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점수에서도 넘사벽의 차이를 보게 될 겁니다. ^^;

 

그래서 게임숫자를 유심히 보는 편인데

 

몇몇 네임드급분들 정말 후덜덜하시더군요. 물론 이런분들은 대개 승률도 높습니다. ㅡ,.ㅡ;

(대회에서 좋은성적을 보이시는 분들 게임숫자 보면 굉장히 적은데도 점수는 매우 높습니다. ㄷㄷ)

이것또한 틀립니다. 한 한달정도 지나면 플레티넘에 있던 분들이
다이아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다이아 중위권 분들에게 상대 우위를 뜨면서 무식하게
점수를 잡아먹죠. 그래서 일반 플레티넘 유저들도 갑자기 다이아 상위권에
배치가 되곤 합니다.

고로 고수를 따질 땐 승률을 봐야합니다. 물론 한 50전 이상부터 말이죠.
그 전에는 실력의 잣대를 비교할 게 없습니다.

워3때는 승률도 패작이 있기 때문에 20렙과 30렙을 몇승에 찍는냐도 중요했지만,
지금은 리그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패작이란 존재할수가 없죠.

고로 승률만이 잣대가 됩니다.
적은승수 고점수는 게임을 늦게 시작할수록 실력이 더 떨어지더래도 유리하죠.

리그별로 ell이 다르게 책정되는건가요?
플레던분이 다이아로 올라오더라도 ell은 그대로인걸로 아는데요?

그 뜻이 아닙니다. 워3때는 패작을 하면 ELL을 고위적으로 낮춰서 고승률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패작을 하면 하위 리그로 떨어지게 되고 사람들은 당연히 하위 리그를 고수로 안보죠..

워3땐 적은게임수 (ELL) 와 승률 이 잣대가 되었지만

스타2는 적은 게임수는 리그 시스템에 의해 늦게 상위 리그에 진입하는 사람땜에 안됩니다.

패작을 하는것 또한 게임수를 늘리게 되는거지요 -_-a
승률의 경우에는 ell으로 비슷한 사람을 찾아주다보니 정상적이라면 대부분 50%대에 수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승률만으론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거구요.

상위리그에 늦게 진입하더라도 그 사람의 ell은 마찬가지입니다.

즉 플레에서 다이아로 늦게 승급되더라도 그 사람은 이미 플레때부터 다이아레벨의 유저랑 계속해서 붙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승률의 경우에는 ell으로 비슷한 사람을 찾아주다보니 정상적이라면 대부분 50%대에 수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승률만으론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거구요.
↑ 바로 이 이유떔에 승률로 알아본단겁니다 -_-
워3에 프로게이머나 아마추어 초고수는 ELL 로도 60~70 승률을 내었습니다.

두번째 댓글 또한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셧네요.

리그에 늦게 진입하면 그만큼 이미 점수가 두둑한 사람들이 많겟죠?
그 사람들을 잡아먹으며 리그 진입과 동시에 주어지는 휴식점수로 상당한 점수를 높입니다.

이제 둘 다 이해하시겟습니까?

적은 게임수로 승급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이 실력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ell이 높은사람은 승률이 50%더라도

자신의 ell과 동급의 점수를 이룰때까지 계속해서 점수가 오릅니다.

예를들면 ell은 1000점으로 평가되고 현재 500점이라면

1승1패 반복만해도 이길때는 20점 오르고 질때는 10점까지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점수가 오릅니다.

물론 서치되는 상대방은 1000점이지요

참고로 리그에 늦게 진입한다고 점수 두둑한 사람들 많이 잡아먹는거 아닙니다.
점수 두둑한 사람은 지더라도 -1점 이렇게 잃습니다. -_-

아니 ㅡㅡ 제 말을 좀 들어보세요.

리셋 초기에 20승에 승급 된 사람은, 500점 이상의 사람이 없어서 못 만나잖아요?
그래서 그만큼 점수 올리기가 더 힘들죠. 몇 판 하면 비슷해집니다.

하지만 리셋한지 한 1년 지나고 20승만에 올라온 사람을 보세요.
2000점 쯤 되는 사람이 수십명은 있을겁니다 -_- 그럼 점수를 쫙쫙 뽑겟죠.

ell, ell 거리시는데 저 또한 워3를 했었으며

제가 말씀드리는 저 현상들은 제가 다이아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직접 눈으로 본 것들입니다.
리셋이 되고 한 한달 쯤 되면 갑자기 승급 된 유저들이 한 50승으로 1000점 가까이 되는 둥
아주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죠.

리셋 초기에 20승에 승급한 사람은 500점이상은 없지만 ell은 500점이상 되는 사람이 존재하고 이기면 40점씩 먹어갑니다. -_-

물론 지는 사람은 -1점 내지 0점 까지죠

이게 와우 투기장을 해보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겁니다.

와우 투기장에서는 ell이라고 불리는 가상평점을 직접 표시해주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리그에 늦게 진입한다고 점수 두둑한 사람들 많이 잡아먹는거 아닙니다.
점수 두둑한 사람은 지더라도 -1점 이렇게 잃습니다. -_-
↑ 아뇨? 지금 승급해도 ELL이 유지된다고 계속 주장한건 그쪽일텐데요? 물론 맞는 소리구요.

이건 와우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건 리그가 따로 나뉘어져 있잖습니까...

좀 제 글좀 확실히 다 읽고 써주시겟어요?

물론 글 다 읽고 쓰고 있습니다. -.- 님이 말씀하시는게 무슨말인지 알겠는데요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겁니다. -_-

물론 극초기에는 다같이 ell이 낮기 때문에 점수먹기가 힘들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ell이 어느정도 선에 오르고 부터는 이 차이는 없어집니다.

...제가 새로 쓴 글을 읽고 오십시오.

가방끈이 짧은 분도 아주 쉽게 이해할 정도로 매우매우 쉽게 썻답니다.

근데요, 그런정도 고수분들은 커스텀 게임을 하잖아요..그건 기록에 안 뜨니까.. 이미 커스텀에서 승/패든 충분히 경험과 실력을 쌓은 상태로 래더를 한다면.. 그렇기때문에 적은 경기수로 실력이 좋은게 아닐까 함.. 또 하나 생각해보자면 그정도 고수분들이면 게임도 재미있게 많은 경기 즐기는 분들도 계실텐데, 단순히 경기수가 적을리가 없기도 하잖아요.. 커스텀 게임의 영향도 클 듯 해요.

제 의견을 예로들어보죠

ell 1000점이 있고 실제 점수도 1000점인 초기 리그진입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ell은 1000점이고 늦게 진입해서 200점으로 리그를 진입한 사람이 있습니다.

둘이 붙습니다. 전자가 이길경우 동급상대를 이겼으므로 +10점 먹습니다.

후자는 졌지만 -0점 까집니다. 왜냐하면 ell이랑 실제 점수랑 큰차이가 나거든요.

그런데 반대로 늦게 진입한 사람이 이깁니다. 그럴경우 늦게 진입한 사람은 40점정도 우걱우걱 먹습니다.


반면 둘 다 초기에 리그를 진입했을경우를 가정해보죠

둘다 ell은 1000점이고 둘다 초기에 진입해서 점수는 200점입니다.

전자가 이깁니다. 40점 정도 먹습니다, 집니다. -0점 내지 1점 까집니다.

이게 ell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무슨소리냐 내가 극초기부터 했는데

200점일때도 체크프라임이나 오지에스과일장수 만났다

그런데 졌는데 -15점 까졌다.

그건 둘다 ell이 300점 정도로 낮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리그가 극초기이기 때문에 일어나는일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ell이 정상궤도를 찾을때까지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