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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응이응 (121.67.xxx.138)
작성일 2010-08-08 16:41:47 KST 조회 168
제목
[토론]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딱히 이곳에는 토론게시판이 없어서 앞에 주제를 붙여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적의 결론을 내린게 이렇다하는걸 다른분들과 생각을 좀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주제로 바로 넘어가면..

 

1.어제 광안리 결승이 끝났습니다. 현장에 저도 갔고요...(10번 K-9열에 있었습니다)

이거하나볼려고 서울에서 내려왔습니다. 항상 TV로만 보다가 이번만큼은 내려오고싶었던 이유가...

KT의 우승이 실현되냐? 그리고...프로리그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프로리그 끝나고 엔딩이 무슨 영화엔딩나오듯이 전선수단명단이 나오는거보고....

(사실 이런 엔딩을 보여준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엔딩이 참 의미심장하더라고요...

 

하지만 양방송사 캐스터/해설진 몇몇은 다음 리그는 진행될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 넘어가야할게 있는게...팬들을 안심시키기위한? 아니면 정말로 프로리그 스폰서를 구했다?)

 

약속된 8월달이 왔으며....KeSPA측은 이번달이 어찌되었든간이 정말로 마지막입니다.

정부측인 문화부에선 KeSPA가 지재권을 인정하니 협상에 임해달라고 블리자드측에 전달한걸로 공표났습니다.

문화부+한국콘텐츠진흥원까지 개입을 한마당에 결말은 어찌되었든간에 곧 나게 되있습니다.

 

 

2.개인적으로는 스2의 리그활성화를 더욱 더 눈여겨보고있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기떄문에....

그레텍 본부장의 인터뷰를 보면 조금 더 다양한 매채를 만들기 위해서 '문호개방'정책을 중점을 두고있다는걸 보일수가 있습니다.

 

현 스타판의 리그시스템은 '프로게이머' + '소속된 팀' 이 2개의 조건을 갖추지못하면 리그참전이 불가능합니다.

(WCG같은경우는 아마추어를 넣기도하지만....이대회뿐입니다)

스2판의 리그는 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상금도 타갈수가있다는 개방정책입니다.

리그는 팬들이 원하는 리그로 나가야하며 실력되면 참여도 가능하게...가장 이상적인 리그를 바라볼려하지만...

시간이 말해주지 않을까요?

 

3.현재 그레텍쪽이 케이블 TV방송을 고려중이라고 하지만...이거를 애기하려면 저의 생각을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지적재산권의 권리를 위임받은 그레텍은 KeSPA가 주관하는 모든 리그에 대해 (국내 스타1 대회) 8월까지 유보를 두었으며 그 이후에는 '법적'으로 대응할수가 있습니다.

그레텍측 본부장도 스타1의 패망은 있을수도 없다고 하였고...
(자멸이라는걸 알고 있다는겁니다)

 

큰 틀로 보자면...현재 스타1의 게임성을 가지고 보는 것보다는....1세대 게이머들이 판을 키우면서....

게임성보다는 스타성의 위주로 넘어갔다고 보면됩니다.

특급선수들은 억대연봉을 받으면서 그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고 팬미팅과 여러가지 행사들도 벌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스타1판을 죽여버린다면....KeSPA에 소속된 게이머들은 모두 백수가 되며 팬들은 이번계기로 완벽하게 등을 돌려버릴수도 있다는 부담감이 존재합니다.

 

MBCgame측이 그레텍에 NDA로 현재 계약단계에 들어간것으로 알려졌고 온게임넷측도 같이 협상중이라는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위의 상황을 통해서....앞서 맨위에 말했던 방송관계자들이 다음 리그는 진행됩니다라는 말의 의미... 그리고 케이블 TV측을 알아보고 있다는것...

 

성급한 판단일수도 있겠지만...

그레텍은 온게임넷/MBCgame측에 스타2의 방송을 할수있게 부탁하면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GSL의 중계를 바랄수도 있다는겁니다. 그 조건으로...스타1의 리그진행은 가능하게 말입니다.

(온겜/엠겜측에서는 스타2의 광고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GSL의 중계라기보다는....재방이라던가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스타2의 방송프로를 할수있게 해달라는 문구)

 

그레텍이 HD를 준비했다곤 하지만 그보다 앞서 1년전에 HD를 준비한 방송사는 '온게임넷'뿐입니다.

이미 09년에 HD장비를 사들였으나...쓰질 못합니다.

(스타1을 HD로 방영하려하니 줄무늬 화면에 뭉게지고...서든/스포도 HD가 지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서든2는 HD가 가능하지만....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제일 먼저 HD방송으로 써보고싶은게 뭘까요?)

 

올해 광안리 결승전에 가보신분들은....온게임넷 방송차량이 작년에는 없었지만 올해에는 HD문구를 달고있다는걸 보셧던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무대 뒷편 차량에 아주 크게 HD라고 광고를...)

 

온게임넷측은...사실상 준비는 끝났다고 봐야한다고 생각됩니다.

 

4.그레텍의 생각은 무엇인가?

GSL에 막대한 상금비용을 부으면서....지금까지 KeSPA가 주관해온 리그의 상금보다 규모가 틀린 양측으로 밀고있는데요....너무 시작이 성급했냐는 반응이 나오고있습니다. 상금액수가 너무 크거든요...

그레텍+블리자드 연합의 총공세가 이제 시작이 되었다고 볼수있습니다.

 

위의 애기를 종합하면...결론은 향후 1년정도는....스타1과 2가 공존하는 그런 상황을 보여줄수 있다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양대 방송사에서 스타2를 방영함과 동시에 리그진행을 해준다면...

 

그리고 1년동안 스타2의 리그로 보는 재미를 어필하면서 팬층을 끌어모으겠다는 그런생각이 잡혔지만...

성급한 단정일수도 있기에 아직 뭐라 못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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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코넬 (2010-08-08 16:4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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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이 문제임.
이응이응 (2010-08-08 16:44:02 KST) - 121.67.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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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에서 밸런스 문제는 논외로 쳤습니다.
조만간 채널기능과 게이트웨이 확대패치가 예정되어있는만큼...용량이 큰 메이저 패치니
밸런스 조정이 분명 존재할거라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아이콘 Celcious[XP] (2010-08-08 16:44: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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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이 눈에띠게 하향세인걸로 봐서 스타2도 같이 망하거나 스타2만 살아남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공존은 없음
아이콘 Celcious[XP] (2010-08-08 16:45: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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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SKT KT 광안리 집계가 10만으로(오바지만) 엄청 바글바글 몰렸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많지 않다더군요
Mr_Anderson (2010-08-08 16:45: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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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도 재밌어서 계속했으면 좋겠는데...
이응이응 (2010-08-08 16:49:16 KST) - 121.67.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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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안리는 직접 갔다왔습니다.
협회에서는 3만명으로 발표했으나....웃기지말라고 하세요.

유료 관중석만 금요일에 가서 직접 세보니 약 6천석정도였고 광안리 결승 당일 유료관중석은 거의 다 찼고 입장입구 뒤에 PDPTV하나 세워두고 무료관중석을 만들었는데 그쪽에만 아무리 많이잡아봐야 2천명...그리고 해변가/계단쪽에서 보고있던사람들 다 정말로 많이쳐줘도

1만명정도밖에 안왔습니다.

경찰추산조사가 나오면 확실하겠지요.
이응이응 (2010-08-08 16:51:20 KST) - 121.67.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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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cious[XP] // 1년정도는 2개의 리그를 같이 진행시킬수도 있다는겁니다. 그 이후는 팬층을 봐야겠지않나요?
아이콘 사페이로스 (2010-08-08 16:57: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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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ㅓ성급한 판단 이겠지만 일단 프로리그를 제외하고... 개인리그인 스타리그는 존속 할 가능성이 좀 크다고 봅니다... 이후에 어찌 될런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서서히 스타1은 축소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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