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도 ZvT 난리 났네요 (북미 저그랭커의 밸런스글)

우연히 북미 포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글인데,

현 북미 no.5 저그유저가 직접 쓴 저징징글

(다른 징징글과는 다른 심각한 이슈들이 많아 계속 open 해둔 thread라네요)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144149

재밌는 내용으론...

40위권안에 저그가 딱 4명이며 그나마 한명은 근래에 테란으로 돌아섰다-

몇명은 한국의 상위권엔 저그가 있다는걸 들어 저그가 괜찮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어쩌구저쩌구

ZvT 에서 테란이 사기인 이유를 브루드워와 비교하여 조목조목들고있는데..

지금껏 봐온 어떤 저징징글보다 체계적이군요 흠...

볼만하네요

해석좀 -.-a;

이게.. 이해가 되나요..?

-님 영어공부 많이한듯 까만건 글이고 하얀건 여백의 美인데..

근데 왜 블리자드는 북미보고 한국 저그 본받으라고 하지ㅡ;;;

한국에서도 저그난리인데 ㅋㅋ

대략 첫번째는 공성에 대한 유닛방어가 없는것이고
두번째는 테란은 전략의 유연성이 있는데 저그는 그렇지 않다..
세번째는 저그지상유닛을 상대로 테란유닛은 기동성이 좋다

네번째하고 다섯번째는 자세히 읽어봐야 알겠고..

솔직히 제가 저그유저라서가 아니라 , 고수 리플레이에 ZvsT리플봣는데

언덕있는맵(쿨라스협곡,잃어버린 사원) 이런맵에서 테란이 저그 앞마당 언덕에서 탱크박고 있는데 이거 거의 막기가 힘들어요. 의료선+탱크+4마린... 뭐 가시촉수 3~4기로도 못막더라구요.
정말 저테벨런스 맞추는게 시급한듯

여섯번째는 테란유닛을 AI가 너무 많다.
일곱번째는 지나치게 테란은 정찰이 쉽다..
여덟번째는 테란유닛은 마이크로컨트롤이 지나치게 효과적이다.. (원거리 유닛을 말하는듯)

9번째는 종합적이것 같아요 테란이 플레이하기 쉽다..

징징돋네...

헐 읽고있는사이에 댓글 많이도 달리네요 ㄷㄷ

근데 정말 저그가 암울하다는게.. 읽으면 읽을수록..

솔까 기동성 좋다는건 무슨소리지????
견제용유닛들이 기동성 안좋으면 어쩌라고

ㄴ 말그대로 유닛 움직임이 자유롭다는거에요 다루기 쉽다는것이고

화염차/사신이 견제유닛이니 스피드가 빠른것은 이해한다만, 필자가 말한 것은 의료선+불곰 테러나, 드랍 ,이런것을 말하는것같네요

저/테/프 3종족중에서 드랍이 가장 쉬운종족이 테란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의료선을 생산하는것은 필수니까요.. 그걸로 어디든 견제가 가능하니

오제트// 그것이 저그상대로 기동성이 보다 우수하다라는 의견같아요 히드라의 발업을 제시하는고 사신등의 기동성을 제시하니 말이죠

드랍십으로인한 태워가기로 견제도 쉬워지고 접근성도 좋으니까
기동성이 향상된것이져..

의료선 하나때문에 기동이 좋다는건 말이 안됨
토스 차관이나 저그의 지상이동력을 생각할때 상대적으로 뛰어난점은 없음

네번째는 상성유닛에 대하여 말하네요 상성유닛에 대한 반응이 너무 쉽다라는 의견같아요
예를 들어 뮤탈하면 토르나 고스트로 손쉽게 제압이 가능한것들을 제시하고 있네요

적당량 뮤탈있으면 의료선 운용은 사실상 차단당하는건데 기동성이 우수하다니
납득하기 힘듬

그리고 토르에대한 적절한 반격유닛이 없다는것 같아요...

저그 지상 이동속도가 그나마 빠른건 저글링하나뿐. 바퀴는 점막안에서만 빠르고, 히드라의 이속은 말안하셔도 알듯... 토스같은경우 탐사정이 수정탑지으러 적 본진까지 들어갈수있나여...
하지만 의료선은 태워서 날라가서 내리면 끝

적당량이 뮤탈이 있으면이라고하시는데 솔까 테란전에 토르와 미사일포탑때문에 뮤탈 뽑으면 손해봐요 , 그리고 뮤탈 시야 좁음..

다섯번째는 저그유닛의 대한 경제성(대략 인구수와효율성이)이 좋지 않다라는 의견인듯
예를 들어 이 칼럼을 쓴분이 스1을 비교를 하면서 스1에 비해 저그 유닛을 많이 약해졌다
그 예시로 히드라 4기로 배틀크루져를 잡았지만 지금은 5기 이상이여야 한다등등있습니다.

ㄴ 모든 견제유닛 위에 있는 뮤탈이 있는데 지상유닛으로 막기 힘드니 기동성 좋다는게 말이 됨? 애시당초 뮤탈로 간단히 막히는 의료선을 저글링과 바퀴로 막으려니 힘드니까 그러는거 아님?

제가 하긴 귀찮고.. 어느 용자분이 풀번역해서 올리면 뜨거운 감자가 될듯 ㅋㅋ

저그의 기동성에 대해 필자가 언급한건,
브루드의워에서 저그의 가장 느렸던건 히드라였고 이것마저 테란의 모든 유닛보다 빨라 안 좋은 포지션에서 좋은 포지션으로 바꾸는게 쉬웠던 반면,

지금의 히드라와 바퀴는 크립이 없는대선 심각하게 느리며 저그가 모든 전투장소에 크립을 깔수는 없다. 지금 테란은 빠른 유 닛으로 화염차와 사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둘은 저그의 빠른 유닛을 압도해버린다. (저글링 베인링) 이는 전투상황에서 기본적으로 테란의 좋은 포지션을 보장한다-

뭐래 오제트..;;

그리고 그것은 ZvT 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당연히 무방비상태인 의료선을 막을 수 있는것이 저그로서는 뮤탈밖에 없죠. 근데 기동성때문에 이말이 나왔는데 의료선견제를 막는지 안막는지가 아니고 , 그런 견제를 쉽게 할수있다는게 기동성이 좋은거죠 , 테란은 어차피 뽑을 의료선으로 견제할수있는거지만 플토나 저그같은경우 차원분광기를 뽑아서 거기서 차관러시를 해야하는거고, 저그는 대군수 이속업에,수송업까지 해야 하는거고 이런거죠

의료선 뽑으면 뮤탈 뽑으라는데, 뮤탈 뽑으면 의료선 잡고나서 뭐하게요?

그래서 100/100짜리 유닛 3마리 막으려고 100/100짜리 유닛 몇기가 있어야 하는거지?

그리고 플토같은경우 차관러시말고는 없고 (차관이 있어도 초반 몰래 수정탑이외에는 성공하기 힘들져),저그는 뮤탈,저글링이 이속이 빠른데 저글링같은경우도 초반 더블링이나 기지안에 쑥 들어가는것,뮤탈같은경우 무방비상태인 본진 빼고는 견제가 성공하기 힘들죠

의료선의 더 큰 문제는, 그 자체도 효율이 굉장한데 같은 테크로 바이킹을 뽑을수있다는거죠.

여기저기에 카운터유닛으로서 최적인 바이킹을...

저도 대충 큰 단락들만 대충번역했어요.. 읽으면 이해는 가는데 맞추면서 쓰려고 하니 멍해지네요 ㅋ

하지만 테란은 저그가 멀티먹으면 의료선1기+불곰4기 이렇게 태워서 그냥 떨궈놓으면 알아서 깨고 본진에도 슬쩍 드랍햇다가 이익보고 빠지고 이런식으로 견제가 자유롭다는것이져

대부분 다 동감함. 근데 본문에 말하는건 의료선이 아니라 사신, 화염차에 대해서 기동성이 좋다는거임
의료선이 쌩뚱맞게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

Tyrande/ 뭐래?
니 의료선은 자체공격하냐? 사람 안떨구니?

테란도 견제해야 비로소 우위를 점할 수 있으니 견제유닛인 화염차와 사신의 기동성은 딱 알맞은것 같네요..알기만하면 막을 수 도있고 대비도 적절하니까요 ㅎ

불곰 안뽑고 의료선만 뽑는 애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