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구인바이러스 저분은

지구인바이러스 저분

 

예전에

자기 군대 연구소로뺐다고 자랑하시던분아닌가?

 

 

군대의 부조리함을 얘기하는듯하면서

자긴 정작 군대도 안가고 피했으면서

군대갔던 사람들과 군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모독하는 글을 썼드랬지

 

 

여자들이 군대무시하는것도 열받는 일이지만

군대 부조리다 어쩐다 문제점많다 그러면서

정작 자기는 그런문제때문에 군대 안갔다고 자랑스럽게 글쓰는거 자체가

문제인듯

결국 전쟁나면 가장 먼저 나라버리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지

 

 

군대에 갔든 안갔든

지금 뺑이치고있는 군대에있는 후배들을 좀 불쌍히 여길줄을 알아야함

나도 불쌍하게 뺑이치하다 나와서 그런건 아님ㅎ

어차피 과거이니까 이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본격 타이밍이 상당히 이상한 ;; 저격글

전 피부가 더러워지는 건선이라는 병을 안고 공익으로 소집해제했지요

군대 가서 얻은건 사격술과 무좀뿐.

이명박이 군생활 늘리려는 이유는 지금 군대 예산이 다 삭감됬어요
원래 징집병들 생활이 줄어든만큼 군예산을 늘려서 부족한 일손을 의무하사관과 하사관을 더 뽑아서 충당하기로 했는데 , 4대강 삽질에 들어가는 돈의 양이 끝이 없어지자 , 예전처럼 징병생활을 더 늘려서 일손이 비는걸 막을려고 하는거죠

군대가서 잉여력말고 얻을게 또 있었다니!

지금 그지같은 나라꼴 보면 안가는 게 속편할지도;;;;

?? 연구소가 어때서요? 저 군필자인데요. 국방부 산하 연구소에서 일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공부는 좀 잘했거든요.
아니 폭격기가 날고 탱크가 구르고, 탄도간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현대전에서 소총하나 붙잡고 부들부들거리는것보다, 연구소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필요한 자료 수집,분석하고, 사병들의 복지를 위해서 자료 정리하는게 훨씬 의미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대체 이타이밍에 왜 이글이나옴? 내가 언제 쓴글인지 기억도안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당장 월급 120만원씩 주면서 모병제로 전환하고, 국방부 예산 쓸데없는곳에 쓰는거 줄여서(육군 어이없는 삽질이나 자원낭비 장난아니더군요) 장비 현대화에 힘써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불만이라도?

아ㅎ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쓴겁니다^^;아까 후배가 휴가나왔다고 연락이온것도 있었고해서요ㅎㅎ 근데 그때 그런말한게 아니라 너무 군대실태에 아무것도모르면서 엄청 아는듯 적어놓았는데 대부분 틀린 정보더라구요. 미군철수니 대부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것만 적은거같아서요. 제가 3사단 파견나가서 시뮬돌리는 작업 많이했거든요. 자료분석이나 수집이니 전쟁에 그런게 중요한건 아니죠. 그리고 각 사단마다 대대마다 병참도 따로있구요

후배 생각하려면 저처럼 생각하는게 나을 겁니다. 제가 연구소에서 있긴했는데, 거기도 마초적 군사문화 쩌는거는 매한가지였고, 여전히 평생 직업군인 할거 아니면 현재 대한민국 군대는 인생 황금기에 2년 손해보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현실적으로 진작 모병제로 바꾸고, 정예화하는게 안보에도, 실업문제에도, 귀중한 청년들 인력낭비로 인한 국가 경쟁력 저하에도 훨씬 나은데, 그게 잘 안되는게 "후배들 신경쓰는 군필자들" 이 "나만 가면 억울하니까 내 뒤에놈들도 가야됨" 하는사람들 많거든요. 이거 모독이라고 하지 마세요, 진짜 제 주변에 그런 사람들 수두룩하니까요.

저 군대 모독한적 없습니다, 물론 거기서 저부터가 시간 낭비했고요, 그래도 순수한 마음으로 국가 지키겠다고 가있는 사람도 없진 않겠지만, 대부분은 시간 죽이고 오더군요.
그래서 모병제로 바꾸고, 정예화 하자고했는데 왠 모독?

으잌//저도 그쪽 전문가는 아닌 만큼, 자세한 수치로는 틀린게 있습니다. 저도 알고 인정한적 있고요, 문제는 제가 말한 이야기의 본질이죠.
실제로 현대전에서 보병이 주력군으로써의 의미가 거의 줄어든건 아실테고, 기갑전에서도 장비의 성능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옛날처럼 소총하나들고 돌격하는 병사들이 많다고 전쟁에 큰 영향을 못준다는겁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많은 군대인원을 모병제화시켜서 줄이고, 장비를 현대화 정예화 하자는 요지로 말하면서 각종 수치를 인용한거고요.
저도 그거 예전에 학교에서 논문쓸때 인용한건데, 상세한 수치는 기억하지 못해서 대충 적었습니다만,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왜 자료분석,수집이 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현대전이 정보전이 생명인거는 당연히 아실테고 지피기지면 백전백승이라고 내 전력과 적의 전력도 파악 못하면서 무슨 전쟁을 하는건지?
저는 제가 충분히 총들고 보초서는 사병 한명 이상의 공헌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병제로 못바꾸는거 잘아시자나요
지금 진급못해서 썩어나가는 하사들만 봐도 당장 느낌이 오는데

대통령이 군미필이고 그밑에 일하는 똘마니들도 다 군미필인데 불가능하죠

모독은 그냥 뭐 지금 군대간애들 불쌍하다 갔다온애들 다 바보되서 오더라 이런말을 현역이했으면 이해하지만 그런게 싫어서 안가신분이 그런말하는거보니까 그게 보기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자꾸 현실적하시는데 우리나라 현실은 휴전국가입니다^^ 종전국아니에요~ 지금당장 전쟁터져도 이상하지 않는 나라에서 모병제라니요?ㅎ 전쟁중인 나라에서 세금의 대부분을 국방비에 쏟고 징병제하고 그런건 당연한거죠.

물론 저도 혈기왕성20대초반에 개같이 끌려가서 2년 썩고오는것도 안타깝고
전쟁터지자마자 철책선 3사단이 5분도 안되서 순삭되는것도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그곳에 보병들 배치해야하는것도 안타깝구요.

근데 휴전국가에선 어쩔수없죠 최대한 할수있는걸 다 해야하는 판국에
국민들 인식까지 그렇게 된다는게 안타까워서 그랬던거죠

아 제가 말한건 각 대대 연대도 아니고 각 대대마다 병참이 꼭있어요.
그곳에서 각 부대 사정에 맞게 자료니 정보수집이니 다 맞춰서 하고 있구요
거기에 맞게 항상 훈련하고 있습니다.
각 부대가 살길은 각 부대 병참들이 하고 있단 말이였습니다.
마지막에 각 대대마다 병참있다고 말씀드렸다시피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뭐 땅개들이 많아봤자 별 도움이 안된다 이건 공감합니다.
제가 시뮬레이션 돌려서 그 결과 보고하는 업무도 보고 그랬거든요
파견가서 그래서 그점에대해선 공감하지만
일단 북한과 우리나라 군인수 자체가 갭이 벌어지면
그게 당장 국력으로 귀결될수가 있는 문제라서
우리나라도 섣불리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에요^^;;

캣펀치//제가 정치계 지망입니다, 진보좌빨이니 제가 대통령되면 바꾸려고요(?)
으잌//바보되서 온 애들 많습니다, 한두명인가요? 제주변만 해도 뭔 사상교육을 받았는지 이상해져 온 놈들 수두룩함, 뭐 대게 반년~1년지나니 병이 고쳐지더군요.

내가 군대가기 싫어서 뺏다니요? 나 현역으로 취급받는처진데요? 님은 헌병이나 의무병으로 군대가도 군대 안갔다고 할 기센데, 저도 그런 계열로 취급받습니다.

그리고 뭔 휴전국가 드립임? 지금 남북 국방비 차이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제가 전에도 언급했는데 1.5배 2배 이렇게 차이나는게 아니에요.
분명 일어날 확률도 희박하다고 보지만, 남북전쟁이 일어나면 그래 그 전쟁 비슷한것도 안 겪어본 지금 사병들이 얼마나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현역병들이 받는 군사훈련이 제대로 된건가요? 대개 이등병, 일병때는 빡시게 뽈뽈거리다가 상병, 병장되면 시간만 죽이다 멍청~해져서 오는데 애들이 어떻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현실적으로 전쟁을 막는게 최우선이고, 전쟁이 터진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그런 육군 수십만 명 운영하는것 보다 모병제를 통해서 최대한 정예한 군인들과 첨단의 장비를 갖추는게 압도적이죠.
걸프전이나 이라크전을 보면 아실지 모르겠는데, 나름 중동에서 강국이라고 불리는 이라크가 얼마나 허무하게 미국한테 무너지는지 보셨나요? 그게 머릿수가 부족해서 그런거 같나요? 훈련과 장비가 부족해서 그런거 같나요?

으잌//이제 이 문제로는 더 왈가왈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근데 지금의 우리나라 군대 문제는 이미 실질적으로 남북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남한 내 정치나 사회 체제의 문제라고 보고 있거든요.
뭐 이건 사상의 차이겠지만, 조금 더 책읽고, 조금 다른 생각도 해보시고 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마디 말하기 전에 항상 가능한 모든 입장을 생각해보라고 어릴때부터 부모님께 귀가 못이 박히게 들었거든요.
저는 그래서 최소한 말 할 때 여러 생각을 해보고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되는쪽을 택합니다. 님도 좀 다양한 정보와 입장을 찾아보고, 제가 원래 썻던 글의 목적이 뭔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글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이만 줄입니다.

이런 논쟁자체가 소모적이네요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듯 말하면
직접 겪고 당해보고 경험한 저로선 뭐라할말없습니다
각자의 것이 진리이듯


근데 겪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다 아는듯 얘기하는 태도에서
제가 그런 인상을 받은겁니다
님 의견이 잘못되었다어쩐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요

우리나라 실정도 모르시면서
북한 실정에 대해서도 말하는것도 그렇고
군사훈련이 대체 뭔지 알고 떠드시는지도 모르겠고
훈련이 1년에 몇개나 있는지도 모르시겠죠
그 훈련하려고 준비를 몇개월까지 하는지도요
그리고 6 25때 전쟁치르신 할아버지들은 다 그전에 전쟁경험있어서
나라를 지켜내신거였군요^^



그렇게 무의미하다 멍해져오는 애들이 도움이 되냐? 그런태도가 보기 안좋다 이겁니다
실제로 부대원들이랑 소대장이랑 공비수색을 해본적있습니다
제가 그때느낀건 믿을건 그애들밖에 없다는거에요
그런 애들이 님을 지켜주고 나라를 지켜주는겁니다

감사까진 아니라도
그런식으로는 말하지마세요

뭐 안볼꺼같지만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배우신분이라 그런가
그런 생각이 강하신듯
남의 입장을 살펴보고 말하라면서
정작 본인은 편협된 시선으로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듯 다른사람들 무시하면서 말하는거보니까

애시당초
그글을 읽었을때 느낀
당신에 대한 내 느낌이 맞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꼴이 된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