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배가고프지요 | ||
---|---|---|---|
작성일 | 2010-08-18 23:38:58 KST | 조회 | 179 |
제목 |
난 무서운 경험을 했어 , 잊지않을거야 ..
|
7배럭 노 가스 올 마린 러쉬..
내가 초반에 2배럭 올리는걸 몰랐으면, 2배럭을 안올렸으면 .. 난 쓸렸을거야 ..
12분동안 가스 하나도 안케고 계속 병영병영병영병영병영병영병영 에서 생산되는 마린들..
아마 배럭이 7개 정도는 됬었지 ..
처음 4배럭에서 생산되는 마린은 공포였어 , 마치 마린 블러드 막기 를 하는것 같았지 ..
나는 그래도 훼이크 플레이를 주로하는 플레이어지만 .. 날빌을 쓰지는 않아 .
근데 저렇게 엄청난 막장 날빌을 처음당해보니 어벙벙했어..
한국인 플레이어는 의외로 창의력이 있다고는 알고있었지만 .. 이렇게 까지 독창적인 날빌이 있었을 줄이야
첫마린 블러드를 막은후 조금 잠잠해져서 난 그가 가스를 올리고 밴시 테크를 탈줄 알았어..
나는 불곰을 컨트롤 하느라 자원과 생산을 제대로 못해서 공중유닛에 취약하고 유닛도 적었지 ..
그래서 불곰을 뽑으며 공장을 올렸어 ..
하지만 그게 마지막이 아니였어 ..
잠시후 엄청난 수의 마린들과 건설로봇 들이 대동하며 막은 입구를 뚫으러 왔었지 , 나는 놀랬지만.
직감적으로 알았지 .. 이것만 막으면 끝이라는걸 ..
하지만 나의 상처 입은 불곰 6기가 조금 넘었지만 20기가 넘는 마린과 20기가 넘는 엄청난 수의 건설로봇 들이 몰려왔어 .
그 순간 난 배럭을 올리지않고 군수공장을 올려서 바이킹을 뽑을려고 하는 생각을 했던걸 후회했었지 ..
나에게는 가망이 없어 ,나는 건설로봇 들을 대동을 할까 아니면 그냥 게임을 나갈까 고민을 했어 ..
하지만 나는 배럭에서 생산되는 2기의 추가 불곰과 공장이 있다는걸알고 최대한 건설로봇을 총 대동해 입구의 막사를 지켰어 ..
하지만 보급품은 부서지고 8기의 불곰중 3기의 불곰은 전사를 했어 ..
정말 안타까웠어 .. 하지만 적의 마린수도 10기 가까이 줄어들고 건설로봇 는 아직도 많이있었지만 ..
나는 최대한 빠지면서 불곰으로 건설로봇 을 잡았어 .. 나의 건설로봇 을 이미 마린들의 사격으로 대부분 전멸했었어.
나에게는 희망이 없었어 ..
그때 그 순간이였어 .. 공장에서 찍어놓은 화염차가 나와 뒤에있던 마린들의 시선을 끌어주었지.
그 짦은 순간 나의 불곰들은 적의 건설로봇 을 유인하며 제거를 했어 ..
정말 기적같은 타이밍이였어 .. 그 한순간의 화염차의 등장과 희생으로 적들의 지게로봇은 전멸 시켰지..
하지만 아직 10기가 넘는 마린들은 나의 배럭과 공장을 지키면서 나의 5기 남짓남은 상처입은 불곰을 잡으려고 벼르고 있었지 ..
그때 몰래 확장을 하려고 한 구석의 사령부를 떠올리고 그것을 뛰워 적들의 시야를 끌었어 ..
그순간 내가 포기하고 확장을 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착각한 적들의 마린들은 사령부로 뛰어들었지 ..
난 5기남짓한 불곰으로 뒤에 남은 마린들을 유인하며 하나하나 숫자를 줄여갔어어 ..
공장에서는 계속 생산된 화염차는 마린들의 시선을 끌어주고 불곰들은 하나하나 죽으며 마린들을 잡아갔어 .
하지만 불곰의 희생에도 마린들은 아직 남아있었어 ..
난 자원도 거의 다떨어지고 남은 마린을 보고 경기를 포기를 할려고 했어 ..하지만 F10을 누루는 순간 ..
마지막 남짓 남은 자원으로 미리 생산한 불곰과 화염차가 F10을 누루는 순간 .. 불이 나고 있던 병영과 공장에서 .
뛰쳐 나온거야 ..
나의 자원도 거의 다떨어져서 포기를 했었는데 ..
적들도 놀란것같아 .. 나의 건설로봇은 1~3기가 남아 자원을 케고있고 적들의 마린은 5기가 조금 있었지..
생산으로 찍어놓은 화염차와 불곰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전새는 역전됬어 ..
체력이 얼마안남은 수소의 마린들은 각개격파를 당하고 ..
마지막 한기의 마린을 제거했을때는 적은 단념한듯 나에게 포기선언을 했지 ..
이걸 다 읽은 당신에게 근성인이라는 칭호를 드립니다 .
내가써놓고 누가과연 다 읽을까 하고 웃음이 나오네요 ..ㅠㅠ
사실 장난으로 썼는데 쓰면쓸수록 살붙이는게 재미있어 내용이....불어나버렸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