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빌을 뼈저리게 느꼈네요...

토스v테란전 

저는 380대 다이아인데.. 

상대우위 떠서 .. 아 긴장돼.. 완전 잘하겠지? 라는 기대와 설렘.. 그리고 두려움을 가지고 게임했는데..

이거 왠걸 그 무섭다는 벙커링이 제 관문이 열리는 그 순간 지어지더군요 -_-

정찰보냈을때 보급고 하나밖에 없길래 뭔가 저지르고 있구나 싶긴했는데 

뭐 이런경우가 첨이라서 황당하더라구요.. 관문이 열림과 동시에 켜지는 시야에서 건설중 일꾼과 기다리는 해병한마리.. 그리고서 점점 기어오는 벙커.. -_-

진짜 욕 디립따 날리고 오고 싶었는데 스타를 더 하고 싶은 맘에 욕은 못하고  쩜쩜쩜 세개 박고 나왔네요..

나와서 답답한 맘에 신고... -_- 치즈러쉬방지로 SCV 체력깍고 벙커회수는 100% 는 벙커링 장려수준 아닌가요?

그리고 상대방 점수확인해보니 다이아 590대네욤... 600 다가가는 분이 벙커링을 하는거 보니.. 

위에 분들도 이런 상황 많이 당해봤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이런일이 얼마나 있을까도 싶고

한숨만 나네요 

벙커링에 신고는 왜?

신고는 뭔 소리래요...
병신같은 기술 준 블쟈드를 탓하세요

저 다이아 600토스였구 현재는 접고 부케로 테란으로 플레이 하고있는데요.. 위로갈수록 날빌도 더심해짐

정찰해서 보급고 하나인거 보고서 당해놓구 뜬금없이 신고질은...

신고는 선수를 신고한게 아니라 신고란에다가 밸런스가 개엉망이라고 말한거에욤~

아하 전 또 그 선수를 신고하셨다는줄 죄송해요.

제가 테란이지만..초반 해병벙커링은 초반에 배럭 못찾으면 당하고 시작하는거 같아요
설마 어찌 어찌 막는다 하더라도 피해가 장난아니죠..

솔직히 징징이 아니라 벙커링만은 좀 심한 날빌인듯

GSL땜시 생긴 폐해일듯 합니다 ㅠ.ㅠ
옛날에는 플플전 빼고는 날빌 마니 못봤었는데
요즘엔 날빌투성이임 ㅠ.ㅠ
이것들이 날빌로 점수 쌓아서 대회나가면 예선 통과나 할 수 있을거 같냐!!!! ㅠ.ㅠ

골드였을땐 다들 운영하면서 재밌게 하는데 -ㅅ -플레티넘 가니깐 플토 내입구막고 포토도배질에 테란은 벙커링-ㅅ -날빌들이 쩔더군여......그렇게까지 올라가고싶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