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들 아시다 시피 1편이나, 2편이나
테란의 구성 요소들 대부분의 범용성, 효율은 최곱니다.
이걸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할말 없구요.
뭐, 암튼 구성요소의 범용성, 효율은 덮어두고서라도..
전략시뮬레이션이란 장르에서 '타종족에는 없는 시도할수있는 요소'의 가짓수는 승리에 절대적인 요인입니다.
최강 종족으로 오르는데 제일 중요한건 이점이라 생각해요.
말그대로 카드가 얼마나 다양한가를 결정하니까요. 패턴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항상 주도권을 쥐게되죠.
이건 절대 부정할수 없는 진실입니다. 어느 RTS나 전부 통하는 요소구요.
타종족에겐 없는, 테란만이 가능한 카드가 몇가지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타종족에도 테란에겐 없는 카드가 당연히 있겠지요.
하지만 순수 카드 숫자 차이, 거기에 카드 '패'의 위력 차이를 겹치면...
스타1에서도 타종족보다 많은 카드와 그에 따른 비교불가한 경우의 수를 발판으로
테란은 주어진 카드를 아랫 실력보다 더 다양하게, 더 잘 쓸줄 아는 최정상으로 가면 갈수록 강세였습니다.
그리고 스타1에서의 테란, 워크래프트3의 나이트엘프가 그랬으며,
스타2에서의 테란이 마찬가지로 그 계보를 잇고 있죠.
그나마 스타1의 테란이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테란보다는 카드 숫자가 적거든요.
그나마 그 카드숫자를 베타때 줄여줄줄 알았는데, 설마 그만큼이나 가지고 있는데 정식 발매 시킬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이제 약화시키거나 좀 수치를 조정할순 있어도, 지금 테란이 가진 능력들이 삭제되거나 할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예컨데 사신이 삭제된다거나, 사신의 언덕 점프기능이 사라진다거나, 지게로봇이 사라진다거나 이런 변경요.
단언할수 있습니다. 블리자드 패치 방식을 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요.
이제 대표적인 예로 커맨드 센터만 해도 1) 스캔, 2) 순간 자원 효율 증가, 3) 순간 보급 증가, 4) 방어탑 장착
예로 든 커맨드 센터 말고도 훨씬 다양해진 나머지 테란의 구성 요소들로 섞어 만들수 있는
테란의 전략 전술 개발의 여지는 타종족 대비 2배 이상이라 확신할수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강해집니다, 테란은.
더불어 아직 확장팩이 2개나 남아있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타종족도 카드가 추가 되어봤자 지금의 테란을 따라오는 수준에 불과하겠지만
테란은 여기에 추가될 카드가 ' 또 ' 있습니다.
돌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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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