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탈 올인하는 저그 상대할때..

제가 프로브 정찰로 상대가 본진 2부화장 뮤탈 갈 것을

 

둥지탑 50%정도 건설되었을 때 확인하였습니다.

 

저는 바로 2스타 불사조를 준비헀지요.

 

근데 제가 불사조 한 5기를 준비헀을 때

 

상대 뮤탈 10기정도가 들이닥쳤습니다. 잭슨조로 열심히 돌려봤지만

 

초반 저글링 압박을 심하게 줬었어서 지상군이 파수기/광전사 밖에 없어서

 

결국 밀려서 ㅈㅈ쳤네요..

 

만약 상대 저그가 뮤탈 올인빌드였고 저는 불사조는 우주관문 테크는 생각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둥자탑 50%일때부터 불사조를 준비했다면...

 

애초부터 못막을 상황이었던걸까요?

캐논을 준비해야했을듯

캐논이라니... 농담이시죠?

불사조에 질럿 파수기인데 뮤탈+저글링 조합에 밀렸다고요;;?

...
본진에서 10기를 모았다면 님은 2마리 모으자 마자 진격해서 오바리 잡고 뮤탈 오면 무빙으로 최대한 견제를 했어야 하는게 답인듯
그냥 모은다고 들어오길 기다리면 안됨. 저그는 성장의 종족임

캐논 뮤탈모이면 순삭

저글링 못들어오게 역장으로 막고 잭슨조로 뮤탈 잡아주면 되는데...

근데 불사조5기면 돌리면서 막으실거같은데.. 뮤탈이 빠르게 쥐어짜내서 10마리온거면 저글링수가 많지않을거고 아니라면 님도 병력이 꽤 되실건데..

돌리면서 2스타시면 시폭걸면 금방7기로 늘어나서 전면전하면 이길듯요..

사실 이 전투의 비화를 알려드리면 제가 불사조 5기를 모으고 나서 든 생각이..
'아..내가 상대 둥지탑 올라간거 뻔히 봤는데 설마 뮤탈 올인으로 치고 들어오진 않겠지? 분명 불사조를 생각해서 타락귀를 섞어 들어올 것이다. 그럼 타락귀를 상대할 공폭이 있어야겠지? 그럼 공폭도 조금 준비해두자.'
해서 저도 본진 자원 쥐어짜서 불사조 5기 이후에 공폭 2기를 준비중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뮤탈이 들이 닥친거죠. 허겁지겁 공폭 취소하고 불사조를 뽑았지만 때는 늦은 뒤었습니다.
괜히 한번 더 꼬아 생각했다가 괜히 옴팡 뒤집어 쓴 판이 되었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