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잔지바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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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6 11:52:32 KST | 조회 | 489 |
제목 |
돌이켜보는 테란 국권상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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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무도 믿지않겠지만
vs저그
스팀팩 해불 vs 바퀴드라가 어택땅싸움하면 바드라가 이기는 시절이 있었슴돠..
저시절에는 테란들이 사신이랑 화염차를 쓸줄몰라서 저그가 13앞마당 먹고 난리도아니었음 ㅋ
또한 테란이 멀티먹는법을 잘 모르기도했고..
뭐 히드라 너프뒤에도
바퀴 인구수 2패치전까지는 바퀴웨이브로 어느정도 해불이 상대가능했음
지금의 바드라<<넘사벽<<해불 상황에서의 뮤탈카드랑
바드라=해불 상황의 뮤탈카드는 질적으로 다름 ㅋㅋ 테란이 바퀴드라막느라고 해불 똥줄타게 뽑으면 저그는 나름 여유잇게 뮤탈카드로 전환 가능한시절
이때 저그들은 아마 바퀴가 하도좋아서 굳이 맹독충/감염충 쓰지도 않았을거임 (중수이하)
물론 요즘저그들은 대테란 승률 50퍼넘기려면 실버리그부터 맹독충/감염충 써야함
(사실 그래도 못넘길거같음)
또한 토르스플래쉬패치 전에는 뮤탈잡기가 정말 갑갑했음..ㅋ 그때는 아마 터랫뎀지가 중장갑추뎀이어서 뮤탈한테 약했을거임
vs토스
개인적인 생각에는 거신의 상대적 너프가 큼
지금거신은 진짜 포스없는 상병신 대두 꼴뚜기인데
그때 거신은 거느님이었음
밴시가 2스타밴시같은 어설픈 전략밖에 없는 상황에서
결국 그때도 테프전은 바이오닉 싸움이었는데
공속느리고 데미지 왕창쎈 거신이 한번 긁으면 노업마린이 한방이고
공1업하면 방패업마린이 한방이었나? 그랬을거임 저글링은 확실히 한방이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때의 테프전은 테란이 길을 못찾고 있었음
일단 불멸자가 빨리나와서 파수기 쓸줄아는 조금만 개념있는 토스들은 불곰푸쉬 쉽게 막고
그뒤로 거신조합해서 오면
지금 저프전에서 타락귀가 거신 다죽여도 저그 지상유닛이 증발하듯이
테프전 해불선vs거신불멸 조합된 게이트 싸움이 딱 그랬음
솔직히 스톰도 너프되긴 했지만 내기억으로는 거신이 거느님이라서 죄다 거신썼을거임 ㅋㅋ
그리고 이건 국권상실기 후반인데
공포킹 시절이 있었음
사정거리 6이었나 7이었나.. 하여튼 풀차지면 마린한테 한대도 안쳐맞고 사거리밖에서 능욕가능 ㅋㅋ
이때 공포빌드가 대유행했고 그 유행이 지금도 많이 남아있음욬
국권상실기의 테란은... 머랄까 전략이 몇 없었고
그래도 국권상실기의 테란이 지금의 저그보다 나아보이는건
불곰이라는 믿음직한 녀석들이 건재했기때문
마치 어머니는 편찮으시고 아버지는 사업 쫄딱 망했지만
서울법대들어가서 승승장구하는 아들놈 하나보고 희망을 가지면서 사는거랑 비슷한이치...
그때만약 지금 징징이들이 말하는대로 불곰체력 100이었거나 스팀팩없었으면... 으.. 상상도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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