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 묻는건데

1. 테란의 벙커링은 날빌이고, 플토의 공허는 전략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2. 최상위권의 밸런스는 맞지만 자신들과는 같지 않다고 하면서, 북미얘들 깔때는 그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3. 플토랑 저그랑 5:5이며, 플토 : 테란은 불곰때문에 밸런스 깨진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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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 입니다.

1. 1.1 패치만 되도, 밸런스 확실히 잘맞을것 같음. 지금도 나쁘진 않지만, 저그가 초반에 다른종족에게 너무 휘둘려서,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기전에 상대꺼 막고 반격할 준비도 갖추기 전에 게임 끝난다고 봄. 아마 저그 위주의 패치인듯 싶음. 초반 사신과, 질럿의 생산이 느려짐으로, 프로토스가 우려하던 극초반 사신이 오히려 쉬워질듯 보임. 저그 역시 초반 플토의 푸쉬가 수월해짐으로 약간은 저그가 플토보다 앞서게 되고, 테란전도 조금은 수월해질것이라고 봄.

 

2. 테란이 카드가 많은 점은 사실임. 그로인해 다른종족에 비해 주도권을 가짐으로 상대가 이겨도 이긴 기분이 안들게 만듬(초반에 워크래프트의 나엘 같음)

 

3. 플토가 맨날 불평불만 내미는 거신이, 저그전, 테란전의 해법으로 보임. 욕은 하지만, 사실 플토에 거신만큼 좋은게 없다고 봄

 

4. 저그의고수는 저글링과, 감염충과, 무탈 잘 쓰는 듯... 바퀴 히드라보다 더 많이 쓰임

 

5. 테란의 해불의 해불의 하는데... 이번 GSL 직접 가서 보니, 공허 날빌에 테란유저들 어이 없게 져버렸음...-_-;;

 

6. 테란도 다이아 만들기 쉽지 않은 이유는 레더에서 저그유저가 가장 적기 때문이며, 플토 만만치 않게 동족전 자주 함... 테테전은 어느종족전보다 가장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 전투이며, 가장 종족간에 유닛 카운터가 많아서 진도 많이 빠짐... 그래도 좋다면 테란 하세요.

 

7. 프징징 짜증나는것... 거신이 약점이 많으나, 전종족에 카운터 유닛임. 그리 싫으면 뽑지 말든지...

 

8. 테징징 자증나는것... 불곰이 초반에는 소수싸움에는 압도적으로 강력함.

 

9. 징징이 싫은이유는 그냥 짜증난다. 마치 어린아이가 어머니한테,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하면서 울고불고 떼 쓰는거 같아서 화난다. 몇대 쳐야지 아 내가 어리광 부렸구나 하고 철좀 들까 이 생각도 듬

 

10. 이렇게 들릴때마다 과민 반응 하는 내 자신도 웃긴거 같음...

좋은글엔 설리를

소수 질파로 입구막고 닥공허는 날빌 맞죠.
근데 보통은 어느정도 병력 뽑으면서 중앙에서 밀고 당기고 하면서 타이밍잡고 찌르는경우가 더 많으니까 이런경우 날빌이라고 하긴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