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너무 비싸다?

갠적인 생각입니다.

69000원이 비싸다? 거의 7만원돈 되는 가격인데..

그냥 보면 패키지게임치고 비싼거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는 다른 여타 패키지게임이랑 비교하기엔 차이가 좀 있지않나? 싶습니다.

 

스타나 디아나 10년이 됐지만 아직도 멀티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여타 패키지게임은 대부분 싱글위주의 게임이고 멀티라고 해도 멀티환경 매우 허접합니다.

10년동안 멀티유지시켜주는 회사는 더더욱 없고. 콘솔게임은 비교하기도 창피한 멀티환경입니다.

 

4~5만원하는 패키지게임에 저런 멀티환경 만들어주고 서버유지해달라고 한다면

아마 제 생각엔 그렇게 팔 개발사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10년 가까이 서버를 유지할만한 멀티유저수를 만들수 있는 게임사도 없긴하겠지만요.

 

블리쟈드게임은 다른 패키지게임과 조금은 다른시각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완벽한글화. 전 콘솔게임.pc게임 다 즐기는사람인데.

현지화는 매우 당연하다는 입장인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패키지시장이 매우 작다?

한글화할만큼 사줘야 한글화를 해주지. 이렇게 애기하는분들이

생각이 틀린건 아니지만. 전 어떤게임이든 당연히 현지화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콘솔게임이든 pc게임이든 한글화만 해준다면 6~7만원이 아니라 10만원에도 사줄 용의가 있습니다.

 

블리자드가 맘에 안드는게 있다면 한국에 온라인판매 하는부분은 저도 매우 맘에 안듭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pc방라는 특수성때문이겠지만. 아무튼 고객이고 팬입장에서 패키지로 발매 안하는건

저도 매우매우 맘에 안들긴 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블리자드가 이만큼 큰회사로 성장하는데. 한국시장이 큰 밑거름이 되었고..

지금은 블리쟈드입장에선 우리나라시장은 매출을 높이는 시장보다는 다른이유(e스포츠,시험무대?)로 우리나라시장에 투자하는 성격이 강해보이기도 하고 좀 괘심하지만.

 

가격만 놓고 본다면 전 불만은 없습니다. 이글은 순전히 제 갠적인 생각이니 오해는 말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