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뱅리쌍 오는건 좋지만

택뱅리쌍이 스2리그 평정할걸 생각하니 헛웃음이 나네요

 

택뱅리쌍 볼만큼 보지 않았나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2는 새로운 천재적인 유저들이 발굴되서 새롭게 꾸려갔으면 합니다

 

개스파에 엮이는 것도 싫고 그냥 스1 유저는 스1 유저로 이대로 1년정도는 그대로 남아줬으면 함

 

스2리그는 아무런 문제 없이 이런저런 선수단보다는 클랜 중심으로 운영되는

 

클랜만은 결코 상업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습니다

 

외국인 유저들과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한국 유저들과 함께하는 스타2가

 

적어도 1년 이상 지속되고

 

그후에 스1 유저들이 합류해서 스2리그를 평정하든 뭘하든 했으면 좋겠음

 

지금의 순수한 스2리그가 좋습니다.

 

더이상 개스파 때문에 스트레스 받긴 싫네요

그래도유명해서 그런사람들이오면스타2더알려지지않을까여?

그래도 개스파랑 선수 개인이랑 엮는건 좀...

과거의 향수때문에 스1의 프로게이머들을 응원하는마음이 없을수없겠지만 그래도 스타2는 스타2만의 새로운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했으면좋겠습니다.

선수가 개스파는아닌데.

결국엔 기업과 엮이게 되있어요. 잘하는 선수를 당연히 후원해주는 기업이 나타나기 마련.. 더군다나 팀 체제와 스폰 체제가 잡혀있는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더더욱 가능하겠죠;

스1처럼 최상위 선수들이 독점하는 경기는 진저리가 난다고 해야될까나

하는거 보면 탄식이 절로 나오긴하지만

스2리그가 다시 택뱅리쌍의 안방이 될걸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네요

뭐 택뱅리쌍 등장 전에는 상향 평준화라 하여 최강자가 없던 무주공산 시절이 분명 있었는데요..; 리그가 지겨워진 것도 요새 이야기고.

스타2도 마찬가지로 결국 최상위권 몇몇의 이야기가 될 확률이 높은데 -_-;

그니까 그 최상위권이 다시 택뱅리쌍이 된다는게 꺼림칙 하다는거죠

지금까지 많이 봐왔고 잘하는건 당연하지만

스2까지 택뱅리쌍이 섭렵해버리면 적어도 저는 더이상 스2리그 안볼거같네요

항상 결승전은 택뱅리쌍과 함께 하게 될테니,

이드라든 토치든 좋으니까 택뱅리쌍급의 선수가 나올때까지

택뱅리쌍은 스2리그 안왔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말한 겁니다

프로는 직업으로 하는 건데 그러면 당연히 상금이나 연봉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걸로 먹고 살려면 필연적으로 스폰이 필요하죠. 기업 스폰없이 언제까지 gsl리그가 매달 1억씩 상금을 낼 수도 없는 노릇이죠. 스타1도 기업들이 안붙었으면 지금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보진 않았을 거예요. 방송중계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력과 돈이 필요해요. 스폰이 없거나 적으면 준비가 부족할 수 밖에 없고 어설프게 운영하면 보는 재미도 확 떨어지죠.

아예 100% 무 상업성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각각의 클랜이 제대로된 스폰서를 하나씩 가지고 있긴 하되

개스파를 대신하는 새로운 대왕단체가 생겨서

선수들의 생계와 월급을 책임지는 한도까지의 상업성은 찬성이에요

그이상의 상업성은 제재를 가한다던가 하는,

지금처럼 개스파 윗대가리들 배불리려고 선수들 연봉 깎는 비윤리적은 단체는 싫죠

반물질쿼크변환 / 님이 없더라도 스2는 잘 돌아갈테고

택뱅리쌍이 있는 스2는 흥할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