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서 배울게 없다??

군대 전역하고서 배운게 없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좀.. 자숙좀 하셔야함...

중요한건 군대에서 2년여간을 훈련하고 뻘짓하고 고생한게 아니라...

거기서 그지 같은 경우도 보고 견디고 이런 저런 사람 만나는거 경험하는

사회 축소판이라는걸 아셔야함.. 그때의 사람 관계나 일에 대해서는 욕먹으면서

실수하고 못해도 그냥 그냥 넘어 갈 수 있는데.. 그냥 욕먹고 말면 되는문제져

근데.. 사회진출하고 비슷한 상황 했을땐.. 더이상 욕만 먹고 끝날 문제가 아닌게

많게 됩니다... 이런 소소한 것 자체도 삶에 중요하게 될수도 있는건데

너무 무의미 없었다고 얘기 하시면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제가 느낀건 군대에서 잘한 사람이 역시 사회나가서도 잘합니다

거기서 인정 받은사람이 사회에서도 인정받고요.. 거기서 몬가를 얻고 오는 사람이

사회에서도 얻습니다... 아무것도 못 얻었으면 사회에서도 얻을게 없습니다

너무 좁은 시야를 가지고 군대라는 곳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든 상황에서 꾸준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야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골라 먹는 대로 살면 언젠간 뽀록 납니다

ㅇㅇ 군대가서 배울게 없는게 아니라 뭘 배우고 나오냐에 따라서 개념이 확 달라짐

군대가기전에 막장인생을 살고 있었으면 2년동안 자기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발전하겠죠..

군대에서 제일 배울 점은 사람 상대하는 점을 제일 많이 배운거 같네요 저는

사람을 상대하고 다루는것.

군대가서 잘하면 사회생활 잘하는게 아니고 원래 군대생활이나 사회생활이나 잘할넘은 잘하는건데??

사회에서 잘하는놈은 군대에서도 잘함

군대가서 배우는 사회생활 2년을 굳이 군대에서 배울 필요는 없죠.
어차피 사회생활하면서 부대끼며 다 배우는 것들인데.

상대적인 얘기 아닐지.. 사회에서의 2년하고

안변하는 사람도 있지만 변하는 사람도 많아요... 안갔다오신분들 긍정적으로 보고 가시면 얻는거 많고.. 부정적으로 보고 가시면 진짜 시간 낭비만 하고 옵니다...

사회생활잘하고있다가 군대갔따와서 좀망되면 어떻게됨??

안좋은것도 배운다는게 문제...

그러니까 그 변하는 것이 꼭 군대여야만 변하는건 아니라는 거죠.
나도 군대가서 사람 많이 알고 배운건 많다고 생각은 하는데,
굳이 군대 안가고, 2년 일찍 직장생활 하면서 돈벌면서 배워도 다 배울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들도 직장생활 다들 잘 하구요. 군대 안갔다오거나 방위산업체 이런거로 간 사람들도 직장생활 다 잘 해요. 사회생활 다 잘 하구요.
지금 의무니까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군대 안갈 수 잇는 기회가 있다면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시간이 아깝다는 거죠.
뭘 배울 수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투자 대비 효용이 중요한 거란 소리입니다.

뭔가 착각하시는데 군대 면제받은 사람들도 사회 생활 잘만 합니다.
사회에서 뭔가 도움이 되는걸 배울거라면 군대에서 배우는 것보다
직접 사회에 2년 빨리 뛰어드는게 훨씬 더 많이 배우게 된답니다.

이런 얘기 하면 항상 느끼는건데.. 자기가 보고 싶은거만 보고 얘기 하고 싶은거만 얘기 하는듯... 전부 디펜 칠라면 하루종일 글써도 부족할듯.. 어째뜬... 다들 열심히 살죠

어쩔수 없이 가야하는곳이라면 긍정적으로 보는게 좋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