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특히 군대가서 느낀거

방학

군대

주말

 

남자는 이 3 부분의 시간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인생이 걍 확 바뀌는것 같습니다

 

군대 시간 잘 쓰면 유혹거리가 없어서 정말 집중하기 좋아요. 놀자고 부를 사람도, 지겨울때 켜고 떠들을 컴퓨터도 없고... 짬차도 점호라던가 뭐 중간중간 자잘하게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있어서 흐름이 중간 중간 끊기긴하지만 공부를 하겠다 책을 읽겠다 뭘하건 군대만한데가 없음 저 군대가서 읽은 책이 군대 가기전 읽은 책보다 10배는 될듯

[그책이 무협지일 확률: 93%]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하지만 군대가서 읽은책이 기억이 안나는 이유는 뭘까..

[그책이 무협지일 확률: 93%]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그 책이 MAXIM 일 확률: 71%]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이번 주말도 잉여로울 확률: 0%]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쩌는 인생이다

사지방에 생겨버렸음..

-ㅂ- 본문에 썼다가 사족 같아서 지웠는데 만화책 무협지 이런거 말구요 ㅋㅋ 법률서 심리서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문학 이런 책들 있자나용 보급도 꾸준히되고 전 좀 큰데 있어서 도서관이 있어가지고 덕을 많이 봤어요

입대전 한달에 한궈정도 읽던 독서량에서
입대후 일주일에 3권씩 한달에 10권이상을 읽는 내 자신을 발견함.

군대있을때 책읽은거 다 체크해보니가 80권인가 그렇던대 (무협지나 판타지는 원래부터 안읽어서, 단 소설책은읽음)
근대 전역하고 지금까지 읽은책은 5권정도되나 ㅋ

군대 좋은데 갔다오셨나봐요..책보고 공부할 짬도 있는곳인거 보니..행정병이신가? 뭐 솔직히 나도 군대있을대 읽은책이.. 200권 가까이 되니까..일병때 책본다고 존낸 빠졌다고 고참한테 조낸 뚜드려맞고..상병 달고 부터 읽은 책이니까요..재대하기까지 일년동안..

중대에 비치되있는 책은..장르 안가리고 닥치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