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찬 병장들 무시하는 글이 보이는데..

짬차서 병장들 뒹굴뒹굴거리면서 내무반에서 놀고 티비나보고

이런거때문에 짬찬 병장 무시하는데..

막상 일터지거나 다급한일 생기면 병장들 움직이는거 장난아닙니다..

괜히 짬먹은게 아니죠..

 

일터지면 피해는 자기한테 오니깐요

하지만 일 터지면 숨는것도 병장 ㅋㅋ

상황 발생시 반동적으로 움직이는 자기 몸에 실망하는 병장

누가무시해?

여기서 일이란건 실상황을 얘기함...

평소에 그렇게 좀 모범을 보여봐요 무시당하나

맨날 아래애들은 못한다고 구박받는데 저기 맨날 디비자는 놈이 고와보일리가 'ㅅ'
롤 모델이 있어야 적응도 빠른겨

병장이 솔선수범하는 부대는 이등병들도 금방 빠릿빠릿해짐

[킬러조와드라이브님이 "병역면제"일 확률: 1%]
본 댓글은 주사위를 정상적으로 굴려 작성되었음을 보증합니다.

근대 병장이 솔선수범하면 밑애애들이 빨라지는건 눈치가 보여서그런거임

그래서 내가 병장됬을땐 열심히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저 전역 한달 앞두고 새로온 이등병이 여자친구 문제로 관심병사가 되서 전역 전날까지 애지중지 달래주고 전역식한 날 위병소 통과하면서 옆에 서서 박수쳐주던 그놈 뒤통수 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이름이 이광훈이였나

엥.. 병장이 솔선수범하는 부대는 어디있는 당나라부대지..

여기서 일이라는건 뭐 하극상이나 이런거 말고
상황을 얘기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