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ush[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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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4 15:33:43 KST | 조회 | 107 |
제목 |
[중복,재미용] 이쯤에서 보는 징징이유형 + 개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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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징징 한참 많을때 쓰던글
근데 지금 본문의 '저에게 관심좀 주세요' 형이 한명 나도는거같아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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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태 봐온 징징이들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단 첫번째는
'저에게 관심좀 주세요' 형
평소에 애정을 못받고 자라 남에게 어떻게든 관심을 끌고싶어하는 타입입니다.
그 관심이 증오던 사랑이던 혐오던 호의던간에 일단 남의 시선을 자기에게 잡아두고싶어합니다.
자기의 존재를 누군가가 어떤형태로든 알아주길 원합니다.
그때문인지 스타2게시판에서 C&C를 홍보하거나 스타2는 망했다던가 게임을 플레이도 안해보고
밸런스가 망했다느니 스타1이 더 재밌다느니 별 같잖은 어그로 글을 싸고 댓글을 보며 히죽히죽 거립니다.
이런 종류는 대게 관심을 양식으로 삼으며 생활하니 관심을 주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흔히들 말하는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두번째는
'이유없이 징징' 형
이사람들은 스타2를 별로 안해봤습니다. 혹은, 아예 안했습니다. 지 의견도 별로 없습니다.
몇번 해보거나 몇몇 경기들을 보고 그냥 안좋다고 징징댑니다.
모두가 쓰기 힘들다는 다크에 털리고나서 다크 사기라고 징징대는 그런 종류입니다.
그냥 살포시 무시해주면 되는 존재.
세번째는
'이거 사기요 징징' 형
어느정도 빌드상의 카운터나 카운터 유닛을 잘 활용할 수 있을만큼의 경기를 했습니다.
그만큼의 경험도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중에 특정 몇몇 유닛이 트라우마로 박혀있습니다.
그로인해서 징징글에 특정 유닛이 소재로 등장하면 점점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며 눈에 불을 켭니다.
혹은 'OO가 사기더라!!' 하는 글에 옹호하는 댓글을 달며 징징 분쟁을 주도합니다.
이분들은 고수들의 경기를 자주 관람하시거나 질문게시판에 특정 유닛을 상대할때의 조언을 구하시는게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밸런스 언급 징징'형
수많은 경기를 플레이 하며 각 종족의 특성과 타이밍, 각종 빌드를 모두 숙지하고 총체적 관점에서 밸런스를 볼 줄 아는 징징입니다. 이쯤되면 징징이라기보다는 하소연에 가까운 글을 투척하게 됩니다.
자신이 졌을때 왜 졌는지도 자신이 더 잘 알며, 특정 유닛이 가성비가 좋지만 사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잡게됩니다. 이분들은 좀더 플레이를 하시거나 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고수들의 빌드를 자기 것으로 만들면 점점 밸런스에 관한 생각은 옅어질 것 입니다.
이후로는 개념인 부류
징징이들과 상반되는 형태를 띄고있습니다.
'개념인' 형
스타2를 플레이 하다가 일정 수준만 되면 자꾸 집니다.
특정 유닛에 대한 트라우마도 생깁니다. 내 종족이 허섭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개념인은 고수들의 플레이를 봅니다. 같은 종족으로도 다른 포스를 연출해내는걸 발견하고 감탄하며
그 빌드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또 자잘한 곳에서 막히거나
이길거라 생각한 전투에서 패배합니다. 너무 답답하여 게시판에 리플레이를 올리고 조언을 구합니다.
몇몇 개념조언을 받아들이며 더욱 더 실력을 쌓습니다.
이후 '해탈'형이 됩니다.
'해탈' 형
해탈 하셨습니다. 징징글을 봐도 '너자식이 못해서 진거지 뭐.' 하고 생각하게됩니다.
자신이 질때도 '내가 못해서 졌네.' 하고 승패를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해탈형의 특징은 대전상대의 '가성비가 뛰어난 유닛' 을 못뽑게하거나, 뽑기 거북하게 만듭니다.
그로 인해서 가성비가 만만한 유닛들로 승부를 보거나 상당히 전략적인 형태로 승부를 냅니다.
이후 그 자세만 유지하면 스타2 고수의 길에 들어서며 나날이 실력이 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
재미로 보세요 ㅋ 자신이 공개징징이라면 어디에 해당하는지, 다른 징징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세요.
---------- 이상 본문끝--
재미로 보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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