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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싸조아라
작성일 2010-09-05 08:02:31 KST 조회 481
제목
저그로서 참신한 빌드나 플레이가 불가능할까요?

저그만 계속하다보니 허구헌날 똑같은 빌드 (유사 빌드... 대부분 상대 뭐하는지 보고 뮤탈 저글링 맹독

혹은 바퀴, 프로토스는 바드라 혹은 뮤탈 등... 계속 같은 스타일로 하게 되니 점점 재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암만 머리를 써도 새롭게 뭘 하기가 힘들어서 리플도 많이 받아서 보고 해외것도 나라 상관 없이

다이아 리그면 다 받아서 보는데 특별히 새로운게 안보입니다. 오히려 보면서 해외 유저들 (특히 유럽)

프로토스나 테란은 새로운거 많이 보게 되는데 저그는 언제나 똑같은 스타일이니 보면서

다른 종족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여태까지 쭈욱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 저그들은 아이드라. 흔들림 없이 꾸준히 잘하는듯하고

근데 새로운 빌드는 보지 못했음. 한번 대회때 프로토스 상대로 군주 점막 생성을 잘 퍼트려서 히드라의

이속을 올려서 싸우는것을 잘 활용했는데 그 이후로 저도 잘 활용하고 있음.

과장님 리플을 보면 참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를 가장 많이 하시는분 같은데 대부분 1회성인듯함.

그래도 저그 유저로서 가장 보고 배울점이 많았음.

그 이후 제니오님, 체크님, 미소님, 김독충님, 등등 대부분 비슷한 스타일의 점막 퍼트리기 퀸

다수 활용 그리고 무한 멀티. 이건 뭐 대부분의 저그가 요즘 다 비슷하게 하는거라 그냥 얼마나

더 정교하게 잘하냐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멀티태스킹 능력.

또 myth님이셨나? 땅굴을 엄청나게 쓰시는분 계셨는데 이건 특정 맵에서는 좋은거 같은데

좀 더 연구해봐야되겠음.

 

아마도 각 유닛 특성 차이도 그다지 뚜렷하지 않고 (대 경, 중장갑 특성 등) 감염충의 능력도

생각만큼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고, 울트라나 그런 군락 테크는 너무 늦고.. (여기까지 얼마나

잘 흐름을 이끌어가냐가 문제인데 이 테크 타는것을 가장 잘하는게 아이드라인듯함)

 

저그 유저로서 언덕 타는 유닛이라도 좀 새로 추가해줘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땅굴 이용해서 델타 같은 맵에서 언덕 위 압박 같은것도 해봤는데 프로토스 점멸 추적자나

거신 언덕 넘기에 비하면 효용가치가 떨어지는듯함.

 

역시 여왕의 군단인가 뭔가 저그 확장팩이 나와야 새로운 유닛들이 대폭 추가되고 전략이

많이 생길까요? 지금 막 스타2가 발매됬지만 벌써 저그 전략의 한계가 보이는듯합니다.

물론 앞으로 맵의 연구에 따라 조금씩 더 생기긴 하겠지만 유닛 특성도 뚜렷하지 않고

유닛 수 자체가 너무 적은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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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한걸음씩 (2010-09-05 08:04: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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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은근히 많이 쓰는거같은데요 ㅎㅎ
상황에따라 무얼할지 계산하는건 .. 재밌어요
대 테란전에서는 이제 앞마당을 먹고 시작하니 별 문제가 없는것같고요 .. 드랍과 전차를 제외
대 토스전에서는 적당히 막아주고 앞마당 먹고
여러가지 빌드로 타네요
자원력이 조금더 풍부해지면 빌드가 다양해져요 ㅎ
유닛이 없다는게 약간의 흠이지만
울트라 감염충 맹독충을 활용한 빌드도 많으니 연구좀만 해보심이 ㅎㅎ
아이콘 Vash- (2010-09-05 08:10: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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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선수가 참신한 빌드 쓰던데
상대방이 8사신 혹은 파일런 입구 막기
스킬을 시전하면 상대방 기지 구석에 해처리짓고
가시촉수 바퀴로 상대방 털던데..
정말 참신햇음
아이콘 Arctu (2010-09-05 08:10: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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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락 이후 마법유닛 하나 추가하면 좋겠써요 ... 군락에서 할수있는게 너무 적음.
아드레날린,울레기,홍어
아이콘 Kyreli (2010-09-05 08:13: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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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 셋중 아드레날린은 호구 ㅜㅜ
아싸조아라 (2010-09-05 08:20: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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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려고 하는것은 빌드의 옵션 (공격 옵션)이 너무 적다는겁니다. 그런 1회성 전략은 어느 종족이건 상대방의 실수 (정찰 실수나 그런거)를 노려서 허를 찌르는 플레이가 다 통하겠죠. 파일런이나 몰래 병영 벙커 등... 테란을 예로 들자면 여러가지 공격 조합이 가능합니다. 토르+일꾼+불곰 러쉬, 토르+사신 러쉬, 화염차 토르, 해불탱, 클로킹 밴시, 사신, 사신 불곰, 등등 하도 조합을 많이 꾸밀수 있고 요즘은 대부분 4-5병영 사신으로 시작해서 막는 법도 많이 나왔지만 그 이외 수많은 조합이 가능하다는게 전 부럽습니다. 저그는 항상 사신 대비 발업 저글링부터 가야되고 그이후 바퀴는 안전용으로 지어두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 옵션은 뮤탈 맹저거나 바퀴 밖에 옵션이 없습니다. 그 이후 무난하게 넘어가면 울트라나 홍어가 나오겠죠. 그 사이에 감염충 옵션도 있구요. 근데 다른 종족에 비하면 너무 수가 적으니 물량으로 승부하니까 그나마 이기지 카운터하기가 세 종족중 가장 쉬운거 같습니다. 하는 입장에서도 새로운것을 만들기가 힘드니까 재미를 잃게 되구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맨날 같은 플레이를 하다보니 질림)
리플레이를 봐도 대부분 같은 스타일이니 새로운거 찾으려고 리플 보다가 질림.
아이콘 바스크 (2010-09-05 08:25: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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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 하세요
아이콘 마늘맛 (2010-09-05 08:26: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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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전
감시군주 오염러쉬
아이콘 마늘맛 (2010-09-05 08:27: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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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족과도 감시군주 오염을 잘쓰면 참신한 빌드가 나올지도
아이콘 미니스타힐 (2010-09-05 08:41: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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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말씀에 많이 공감..
스1저그에 비해 스2저그가 더 단순해진 느낌이에여 ;
아이콘 한줄두줄 (2010-09-05 08:52: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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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군이나 염충 맹독드랍 등은 머 저그가 입구막고 빌드 막 준비해서
갈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어차피 빠르게하는건 걍 도박 올인이겟구여
운영과 전략면에서는
음..

도박이 안되도록 컨트롤을 잘 하면 머가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저그가 재밌는 게임을 하려면 이 유닛 쓸까 저유닛 쓸까보다는
모든 유닛을 고루 사용해주되
째는타이밍과 멀티랑 심리전, 유닛구성비율 등으로 전략성보다는 운영에 더 재미를 두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아이콘 TaMaki (2010-09-05 09:10: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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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스1에도 해처리와 라바라는 시스템 때문에 전략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기 힘들었습니다. 빌드 또한 드론을 몇마리 만드느냐의 차이 정도였죠.. 그나마 맹독충의 등장으로 초반 올인 빌드가 하나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전략적인 면은 암울한 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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