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해냄OM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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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5 11:15:55 KST | 조회 | 372 |
제목 |
방송으로 보신 분들은 GSL 의아하셨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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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갔을 때 저는 솔직히 놀랐습니다.
체육관 입구까지도 한가해서 뭐지 싶었고
입구에서도 한 2~3m 간격으로 둘씩 둘씩 체육관으로 들어가는 길 따라 올라가길래
적당이 왔겠지 싶었는데
가보니까 막 YB "난 멋있어" 끝나고 멘트하던 타이밍인데
좌석이라 할 만한 자리는 그래도 꽉 찼었습니다.
완전 옆은 애초에 스태프들이 거기에 모시지를 않았죠. 안쓰는 자리.
안그래도 작은 체육관(? 경기장?)이라서 충분한 관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5000명 못들어가서 밖에서 스크린이라도 설치해야 만족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운드랑 화질도 곰TV로 다시 보니까 괜히 별로인것처럼 보이는데
쿵쿵쿵 심장을 울렸죠. 함성소리도 -솔직히 가수 함성소리는 뭐 별로이긴 했죠. 클래식 드립도 맞는 말이고..
그래도 진짜 가수들 다 좋았습니다.
게임할 때 장난 아니었고요. 그 뭐였지 IEM이었나 그 외국 대회에서 뭐 하나 하나 할때마다 사람들이
환호하고 막 와아아 하는거 그대로였습니다. 아이드라가 사신 잡을 때가 아직도 선하네요.
핵 쓰는 것도 재밌었고. 2경기는 좀;;
경기가 일방적으로 2:0 x2이인거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금방 끝나버려서
예상보다 귀가를 일찍했네요.
전 처음에 경기장 들어갔을 때 소름이 쫙 돋았어요.
사람 없으면 어떡해 하고 불안해하다가 가득하고..
세트장도 멋있고 데이비드킴 마이크 모하임 인텔 곰TV 간부..
아쉬운 점도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정말 어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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