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테란이고, 완전 초짜입니다 ㅇㅅㅇ.
요번에 스2하믄서 이것저것 어려운 것들이 생겨서 물어보려 하는데...
첫째로, 저그 빈집털이네요. 마린으로 변하는 녀석은 워낙 많이 봐서 잘 잡아내는데, 나머지가 문제네요.
뮤탈은 모이는 걸 보면 토르를 뽑으라는 소리를 들어서 토르를 가는데, 이게 눈치보다가 한타하러 나가면 들어오더라구요. 이건 토르 두어기를 본진에 남겨놓거나(그러면 병력손실이...) 터렛을 지어서 막아야만 하는건가요?
또, 그 유닛 이름이 잘 기억나질 않는데, 아무것도 없는 땅바닥에서 콩알 같은 걸 내뱉는... 감염충인가요? 그것도 상당히 거슬리고.. 제일 거슬리는건 바퀴 잠복발톱이네요. 바퀴 보는순간 터렛이나 밤까마귀를 뽑아서 배치해 놓아야하는건가요?
둘째로, 테테전입니다. 전진배럭은 제가 항상 실패해서 못하겠고... 그나마 쓰는 게 불곰드랍 정돈데.. 정석이 밴시라고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밴시 운영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세상에, 스2에서 테테전만큼 끔직한 동족전은 없는 것 같더군요 ㅠㅠ
셋째로, 항상 질문하던 공허입니다. 이놈은 무슨...;; 초반에 공허 올라가는거 보고 스팀마린이랑 토르 쓰는데 눈치보다가 토르 없을때 본진 깔작거리고.. 터렛 박고 이것저것 하면 상대도 광자포 박고 멀티 먹어버리고.. 본진 다 방어하고 한타 나가면 한 5~6기 모여있는데, 해병은 다가가다 타 유닛한테 죽고, 결국 하나쯤 차지되서 싹 쓸어버리고 말이지요. 죽겠습니다. 아주.
마지막으로, (중복되는 것 같기는 하지만,) 투명 유닛에 대한 대처입니다.
다크도 보고, 은폐장밴시도 보고 이것저것 다 봤는데, 딱히 이렇다하게 대처할만한 방법을 모르겠네요.
테란이 밤까마귀 아니면 일일이 컨센 뿌려서 잡아야 하는데다 컨센 뿌려도 그자리만 회피했다 다시 돌아오면 그만이니... 있는 만큼 터렛을 깔아야 하는건가요?
ㅇㅅㅇ..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