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몽기선수 4차관막은거

도대체 어떻게 막은거죠?

 

몇번 돌려보고있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토스가 못한거?

 

 

완벽한 판단력과 컨트롤
리플있으면 쉬울텐데

일단 4차관 알아내면 막기는 쉬움 전략,리플게에 널림요
정찰이 중요함

쩌글링이 쩔은거

계속 보다보니까.. 일꾼 한테 쌓이고 뛰쳐나온 저글링에 병력이 다 각개 격파 된덧...

앞마당 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병력끈어먹고 본진 병력 일꾼에 싸먹히고

게다가 추가되는 질럿이 끈키고 추적자들이 뒤지면서..
그렇게 무너진듯

저같으면 그상황에서 바퀴를 뽑는데 ...
과장님은 촉수가 무너지자마자 저글링만 뽑아서 상대 병력이 나눠지도록 흔드시더라고요
가시촉수 추가도 안하고 무조건 저글링

그리고 마지막에 앞마당에서 올라오는 저글링과 드론들...

가스 남으니까 가스 안캐고 미네랄로만 저글링.

여튼 쩌그님!

병력수 확인해보면 정말 아슬하게 막혔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조금만더 저글링을 잃었거나 드론컨이 허접했으면 발리는 기세였음.

보통 저글링이랑 4차관 병력이랑 싸우면 저글링이 뎀딜은 하지 못하며 역장에 퇴각하거나 갇혀 죽고 그동안 시간만 벌며 가시촉수를 완성하거나 테크를 타는 식으로 막는 분들이 많은데

과장님은 저글링의 움직임을 통해 계속 병력을 양분하고 역장 안으로 파고들어 죽더라도 때리고 죽었죠. 저글링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서로 체력이 깎이고 죽고 하다보면.. 격투겜으로 치자면 저그의 총 체력이 더 적은 상태에서 비슷하게 치고받는건데

상대의 체를 어느정도 갉아 먹은 후 금단의 필살기로 유닛상황을 역전한거죠. 필살기라 하면 본진으로 병력을 끌고 들어와 앞마당 드론이 모두 동원되서 환상으로 싸먹은 것. 병력 규모를 계속 갉아먹었기 때문에 가능했었고 어쨌든 매 순간마다 최적의 판단만이 이루어 진 것이고 이런 따라할래야 따라할 수가 없을 덧

그리고 파일런 날리는 플레이도 매우 컸음.

파수기의활약이없엇음

일벌레 째느라 병력이 없어? 그럼 일벌레로 막으면 되지!

솔직히 일벌레가 조온나 많기는 했음. 그리고 중간중간 병력 끊어먹고 시간끄는 것도 주요했고,
결정적으로 2경기에서 플토가 일꾼 나와서 어버버버 하면서 막을때와는 천지차이였던 일꾼컨. 소수 적들 유인한 후 예술적으로 뭉쳐서 쌈싸먹기가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