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맨땅에해딩 | ||
---|---|---|---|
작성일 | 2010-09-13 23:59:26 KST | 조회 | 762 |
제목 |
아까 여친 싸이 뒤져서 과선배랑 여행간 사실 뒷이야기
|
뒷이야기고 자시고
그날이 여친 고향 내려가는 날이어서 친구한테 돈까지 빌려서 레스토랑 갔거든?
여친 화장실 간 사이에 그걸 보고 있었는데
여친 오길래 이거 뭐냐고 물어봣거든?
근데 이런 마더리스한 여친이
자연스럽게 아무것도 아니다는 듯이 "아 저번에 같이 놀러간 거 ㅋㅋ 오빠 이거이거 봐바"
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리는 모습에 소름이 돋았다..
빡쳐서 이걸 아스팔트에다가 갈아버려 말아버려 오만가지 생각을 하다가
우선 자초지종 듣기로 하고 뭐냐고 물었더니
계속 말돌리네.
결국 내가 말했지. 저번에 니가 친구랑 놀러간다고 했는데 과선배랑 간거 맞지?
라고 하니깐 우물쩡거리다 ㅇㅇ 이럼
그래서 미쳤어? 이 소리 한 30~40번 한듯.. 성질같아서 욕하고 년놈을 패버리고 싶었지만
취업 때문에.. 문제 일으키면 안될 시기였음... 괜히 팼다가 고소하면 백수 ㄲㄲㄲ
아무튼 그리고 혼자 길거리에 놔두고 택시타고 집에옴
그 이후로 지금까지 전여친 울고불고 빌고있음
근데 마더리스한 여친 전과가 한두번이 아님. 그때마다 봐줬는데 이젠 못봐주겠더라고
그래서 헤어졌음.
뭐.. 그 뒤에 갸가 매달리는 것 보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긴함..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