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은 유닛을 송두리채 바꿔야할겁니다(2)

밑으로 갔기에 계속 이어서 적습니다.

 

사신은 지금 조정하기엔 너무나 얘매한것이

 

초반의 사기성

(플토전 테란전의 날빌류)

(저그전 5병영 사신류)

 

과 후반의 잉여성

(후반에 사신보다 더 보기 힘든 유닛은 감염된 테란정도뿐일겁니다)

 

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사신은 지금의 컨셉으로선 초반에 날로 잘 먹을수 있거나 혹은 이게 너프되어서

 

제법 잘막히게 되면 영원히 안쓰이게 되거나  2개의 극단만을 다니고 있는 유닛입니다.

 

 

지금 문제가 많다고 말하는 다크템플러와 비슷한 위치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의 사신은 문제가 많고..그저 스펙을 너프해서 잘 막힐만한 느낌이 들면

 

날빌러 제외하곤 아무도 안쓸 유닛이 되기에 이놈을 좀더 고급유닛화 했으면 합니다.

 

 

자원을 더 들여도 다크템플러처럼 극 후반 피지컬 싸움에선 좀 쓰일만한 컨셉으로 바꾸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의 사신은

사신은 지금처럼 사기스럽게 날로 먹히는 순간까진 죽어라 우려먹을겁니다.

하지만 평범한 유져들마저 막을만하네.. 소리가 퍼질때쯤이면 멸종하기 시작할겁니다.

 

 

아예 유닛 컨셉을 조기에 바꾸지 않으면 이놈은 계속 날빌로 게임을 재미없게 하거나

 

아니면 게임에서 멸종위기 생물이 될지도 모르겟습니다.

평범한 유저가 막을만할 쯤 되면... ㅎㄷㄷ

사신은 일단 재미가 보는 사람도 재미가 없을 정도로 자비심이 없음 -_-

전혀 안바꿔도됨. 사신 바꿀라면 저글링도 너프하고 맹덕도 너무 빨리 나온다.

그냥 삭제하는게 어떰? 어차피 테란 유닛도 저그보다 많은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스트 아카데미로 사신을 보내고

지금 4기로도 포톤 박살내는 사신을 3기로 잡을수 있는 스펙과 가격의 유닛으로 만들자고 하는데도 이걸 상향이라 주장하시는 유져분은 환영하지 않습니다.

제가 부캐 저그로 딱 732점 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이건 저그가 깨춤추고 환영할 패치라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ㄴ저게 왜 하향이라 생각하는지 그게 더 이상한거 같습니다...

누차 말하지만 그냥 건물공격타입만 없에면 플토는 추적자로 타이밍 막고
저그는 사신링 쌩까고 해처리 건설해도 됩니다.

사거리도 3.5로 너프하면 좋구요 그럼 바퀴한테 사거리 관광 시전하기가 매우어렵죠.

사신이 초반견제하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건데 그걸바꿀리가 없죠

아 글을 보니까 너프시 완전 사장될 경우에 대해서도 쓰셨네요 그럼 그것도 말하자면
그래도 충분히 자기 역할 하는 유닛입니다. 50/50 이라는 가격으로 3기 생산시 그냥 죽여라 라는심정으로 미네랄 뒤쪽으로 뛰어서 들어가도 순식간에 5~6기는 초살내는게 사신입니다.
특히 사신의 강점은 무자비한 학살능력도 능력이지만 역러할 생각을 못하게 발을 묶는다는게 더 무서운거거든요. 그러니 제 의견대로 너프해도 계속 뽑힐거라 봅니다.

지금 사신의 문제는 임군님이 말씀하시는것과는 별개로
잘 막힐만하면 아예 안나오게될 유닛이라는 점입니다.

그것은 게임의 완성도를 심하게 낮추게 될겁니다.

즉 저그가 사신을 잘 막게 되면 테란은 아예 사신을 영원히 저그전에 봉인할겁니다.
초반 불곰 전진 배럭처럼 짤짤이 쨉실이 안통해도 계속 쓰일 유닛이 아닌게 지금 사신의 문제이고 그렇기에 사신은 아예 컨셉을 바꿔야하는겁니다.

임군// 지금 사신이 후반에 뽑히는지에 대한 실천전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사신이 3기로 쓸만하다고 하신것과 달리 현재 그 어떤 프로급 유져도 사신을 후반에 괄목할만큼 사용하시는 예는 아주 아주 드뭅니다.

극후반 3기쯤 그냥 죽여라 라는 심정으로 컨트롤 해주기엔 지금의 사신은 너무나 빌드 타임이 깁니다. 불곰 6기의 병력 공백이 생겨야 나오는 놈이 사신 3기 이니깐요.

거기다 후반엔 훨씬 맺집좋고 더 싼 화염차가 있습니다.

ㄴ계속 태클만 걸어서 죄송한데
지금 스펙 그대로 가면 나중에 되니까 파해법이 다 생겨서 안쓰게 된다..
이런 가정은 무리수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전략은 돌고도는거라서 파해법 다 있다고 모든 상황에 무조건 대처 가능한게 아니잖아요..

사신 너프해서 아예 안쓰게 되는 경우보다

지금의 완성도가 훨씬 더 문제인데...
방송경기에서 사신으로만 끝나는 게 몇번짼지 모르겠네요

화염차는 동선이 한정되어 있으니 입구만 수비하면 땡이죠..
1.5테큰데 공중유닛마냥 지형을 다 씹는건 사신밖에 없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화염차 이야기는 극후반의 이야기입니다.

임군님께서 후반에 사신 3기쯤 찔러볼만하지 않느냐 라고 이야기 하셧는데.. 그때는 전역 지역방어를 하는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쉽게 멀티까지 돌파가능한 화염차가 훨씬 좋은 상황이겠죠.

사신이 뭔가 변화가 있어야함은 다들 인정하시는걸겁니다. 게임을 너무 재미없게 끝냅니다. 그러기에 다크 템플러와 같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지만 좀더 정예 유닛으로 바꾸는게 어떨까 하는겁니다.


사신의 특이성은 초반 유닛 싸움엔 누가 봐도 엄청 좋습니다. 후반 유닛 싸움엔 누가 봐도 너무 심하게 구립니다. 다른 유닛과 달리 후반 갱생할수 있는 길이 없는 유닛이기에 이따위로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려면 차라리 다른 컨셉으로 변경함이 어떨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