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철덩어리거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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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8 04:08:54 KST | 조회 | 253 |
제목 |
전에 썼다가 발린 괴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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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쓴 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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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웹에서 떠돌아 다니다 본 거라서 증거는 없습니다만; 한번 적어봅니다.
일본 어디에 지진이 났는데 아나운서가 지진현장에 생방송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남자 '상황은 어떻냐' '피해는 있느냐' 등을 물어보고 있는데
갑자기 쿵쾅거리는 소리와 함께 현장의 남자의 목소리가 끊김.
아나운서가 남자의 이름을 재차 불렀는데,
잠시 후 전혀 다른 목소리의 남자가 받음.
아나운서가 아까의 남자냐고 묻자 전혀 다른 목소리의 남자가 '그렇다'고 대답함.
아나운서가 급당황해서 전화연결을 급마무리함.
이거 동영상도 있었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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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찾았슴다.
(동영상 내용)
아나운서 '정전이 되었다고 말씀하셨지요? 지금, 청사 내도 정전이 됐습니까?'
나에야마 '아니, 이쪽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비상 발전도 있으니까. 거기에 기능적으로 (끊김)'
아나운서 '····여보세요?
??????? '예'
아나운서 '예·· 나에야마씨 입니까?'
?????? '예'
아나운서 '아? 여보세요? 전화하시는 분, 바뀐 겁니까?'
?????? '아니요,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나운서 '···나에야마씨지요?'
?????? '···.'
아나운서 '…아…지금도 …신호, 신호기가 멈추거나 합니까?'
?????? '복구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 '복구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복구하고 있습니까. 정보수집중,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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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짝 무서운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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