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혹기 이런 경험 하신적 있으신지요?

제가 전에 진짜 가끔 겪었던 건데요 야근하구 집에 왔어욤

근데 이상하게 졸리지는 않아서 그냥 씻구 일부러 잠을 청하는데 잠이 잘 안오더군요...

그래서 이왕에 책이나 좀 읽고 자자 생각하고 일어 날라는데 손과 발이 누가 꽉 붙잡은 것처럼

안일어지더라구요 우와~! 이것참... 그 있죠? 꽉묶여서 옴짝 달싹 못하는...그래서 겨우 몸으로부비적거리면서

일어 날라하는데 알고보니 꿈이더라구요? 그래서 "휴우 꿈이 었구나..가위에 눌린거였어" 하면서 일어 날라하는데 이거또 꽉묶인것처럼 안일어나지는 거에요. 진짜 눈물이 찔끔 감금되서 묶인것처럼 엄청 괴롭더라구요. 더구나 문짝은 왜이리 크게 보이던지....겨우 몸 부비적대구 일어났는데 또 꿈을 꾼거에요...휴.. 다행이다 싶어서 일어날라하는데 또 꽉묶임이 느껴지는것 진짜 눈물 흘리며 울면서 허공에 잘못했어요 하면서 거의 포기 상태에 있었는데 그때 딱 풀어지더라구요.... 그리구 일어났는데 이번엔 진짜 현실세계..

근데 웃긴게 전 침대 밑으로 어떻게 들어 갔는지... 진짜 눈물에 얼굴이 젖었고 땀으로 샤워를 했더군요... 그리고 잠잔 시간이 시계를 보니... 불과 20분.... 님들은 이런 경험 해본적 있으세요? 진짜 가위 너무 무섭더군요...

특히 다중 가위는 엄청나죠 ㅋ

저도 그런적 있어요 입시때 ㅋㅋ

어릴때 야자하면서 비슷한 경우 느껴본적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호흡 하고 하나둘셋 센 뒤 몸에 흡 하고 힘을 주시면 풀립니당

전 근데 뭐 오싹한 가위에 눌린 적은 없고
제가 잠꼬대하다보면 엎드려자는 때가 많거든요?
근데 그대로 가위 눌리면
베게에 숨막혀서
꼭 죽기 직전에 풀림 ㅋ

ㄴ 그건 그거대로 무섭네요

새끼손가락에 힘바짝줘서 살짝움직이면 다풀립니다

최면할때 쓰는 방법인데
최면사가 깨어나고싶으면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깨어난다! 외치고 일어나면 깨어나기 쉽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