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아빠 서울대 법대 82년 졸업생이신데

사법고시 패스 못해서 자영업으로 먹고살고있음

 

어디가서 서울대 법대 나왔다고하면 사람들이 놀램

 

그 엄청난 서울대 법대 나온 사람 치고는 너무 경제력이 없어보이니까

 

결국 사법고시를 붙어야 '사'를 달수있고

 

그 '사'를 다는 직업중에서도 최상위권에 들어야

 

우리가 생각하는 검사,변호사,판사 생활을 할 수 있음

 

내가 이과에 온것도 수학 잘하는것도 아닌데

 

아버지께서 이과를 강력추천하셨기때문에 어쩔수 없었음

 

아버지께서 이과로 전향하지 못하신 한이 아직도 남아계심

 

ㅠㅠ

 

 

 

ㅇㅇ

뭔가 슬픈 내용이다..

사법고시 붙고도 300등...더 좁히면 100등 안으론 들어가야 제대로지
900대 변호사는 그저...ㅜㅜ그래도 뭐 못붙는거보다는야.

검사 판사 아니면 변호사는 빽없음 요즘 힘듬

아버지의 그 뛰어난 머리를 물려받았으면 좀 유리할텐데....

ㅠㅠ

허...영화 스토리 같당...

아 이거 잔잔한 브금이 필요해 ㅠㅠ

여튼 엑스퍼님은 더 잘되서 효도 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