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의 고충은 레알 존내 많음 ;;;;;;;;;;;

사회로 비교하면

 

고졸생산직 - 부사관

대졸사무직 - 장교

 

이렇게 매칭 가능함,

 

사실 아무리 군대가 계급사회라도, 나이드신 상사,원사들은

장교들도 예의 지키는데, 사실 그건 동방예의지국 인지라 그런거고,

 

난 군생활중에 대위가 일뭐가 꼬여서(원사때매) 나이 지긋한 원사한테

빡쳐서 소리질르는거봄 ㅎㄷㄷ;(물논 존대말로 소리지름 ㅋ 반말은 아님)

 

 

그리고 각종 작전회의나, 이런 대에서 , 의전 서열 칼같음,

계급별로 앉는데, 소위 뒤에 배치돼는게 원사임;

만약 자리가 1개 남는데, 소위,원사 이렇게 2명있음, 소위가 앉고,

나이 지긋한 원사는 서서 회의해야함

 

부대마다 다른듯. 나는 원사파워 = 대대장이랑 삐까 뜨는곳이었는데

그 부대 부사관 파워가 없는거임..
우리 부대는 그 반대였음...
그리고 장교는 순환보직으로 몇년에 한번씩 옮기지만
부사관은 한부대에 계속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장교들 눈치 안봅니다.

짬 시즌2 中

아무리 대위라고 해도 원사한테 소리를?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계급만 원사지 중령이상급인데

진짜 다 부대마다 다른듯....애들마다 이야기가 다들 달라;;

부대마다 다르죠 뭐.. 한명한명 사람일뿐이니..

원사중에는 진짜 부대 잘 이해하고 그런분들이 많지만, 짬밥 빨로 된 경우도 있어서요. 그런 경우에는 장교들이 약간 대접을 안해줬죠.

제가 근무했던 대대에 두명의 원사가 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전자였고, 한명이 후자였죠 ;; 장교들 대우가 극과 극이라 참 웃기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