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곽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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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2 11:59:53 KST | 조회 | 569 |
제목 |
너프가 아닌 버프로서 밸런스를 맞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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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엘프 - 오크 1:1 대전
한때 그걸 왜쓰냐고 했던 2윈드 매스탈론
그러나 그 정체는 3영웅의 화력의 극대화
여기서 블리자드는 탈론의 너프보다는 카운터스킬인 디스펠을 가진
스피릿워커의 상향을 선택합니다.
스피릿워커의 스킬에 대한 저항력을 영웅과 동등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영웅은 유닛에 비해 스킬에 대한 모든 영향을 70%만 받습니다.
디버프 지속시간/데미지 모두 해당됩니다.
디스펠러인 스피릿워커를 사이클론으로 띄워도 영웅과 비슷하게 내려오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한동안은 오크가 나이트엘프를 이기기 쉽지 않았지만
점차 내성이 생겨 결국은 현재는 잘하는 플레이어가 이긴다는 정도의 구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대 나엘전에 익숙한 오크플레이어"만이 이길 가능성이 올라갔다는걸 부정할수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현재는 나오전은 생각보다는 오크들이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좀 불리하지만, 이길확률이 30%에서 45%정도로 올라갔다는 거고
나머지 5%는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더욱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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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지만
스타2는 아직 정식으로 나온지 1달 정도 된 게임입니다.
앞으로 2번의 커다란 변화가 있을 예정이고, 그 전에도 꽤 많은 밸런스 조정이 있을겁니다.
워3를 오랫동안 즐기면서 느낀거지만
블리자드는 익숙해지면 막을수 있는 조합 전략은 그냥 놔두는 편입니다.
많게는 6개월 이상 적게는 3개월 정도 추이를 볼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징징댈건 징징대야합니다. 너프되야한다고 소리를 높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 게임을 즐기고 싶고 힘들더라도 접고 싶지 않다면
계속해서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휴먼의 타워를 이용한 전반적인 전략들이 사기로 느껴집니다.
다만 그만큼 워3를 덜하고 휴먼을 상대하는 법에 대해 익숙해지지 않았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마음껏 징징대고, 그래도 그 사기를 극복하는 법을 익혀본다는 또 즐겨본다는
마음가짐도 필요해보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이렇게까지해서 할필요가 있냐라고 느끼신다면 거기서 그냥 접으시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이제까지의 RTS라는 장르의 게임은 그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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