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그래도 저그가 매력은 있긴 한모양인데

 

많은 분들께서 저징징이다 저징징이다 저그 약하다 약하다 소리 하시면서도 저그 꿋꿋이 하시는 거 보면

 

분명 저그가 무슨 매력은 있는 거 같은데요. 그게 뭘까요?

 

설마 정말로 비장미?

 

모에 귀여움?

 

아니면 시원하게 쓸려나가는 적군/아군을 보며 느끼는 사디스트/마조적 쾌감?

 

이도저도 아니면 저그 매니아분들은 그저 벌레가 좋아서라거나(...)

그것보단 저그유저 = 고수유저 같은 느낌?

테란유저 = 양민 같은 느낌도 나고..

그래서 그런지 보통 잘한다는 사람들 처음에 종족선택할때 일부러 약간 불리하다는 말듣는 종족을 고르는 경우가 많죠. 말하자면 자기만족 같은거? ㅋㅋㅋ

스타일상 저그가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저 데헷은 머임 -_- 토나옴

오덕오덕

저그가 시원시원하죠.

테란 토스는 좀 답답한 감이 있어요.

사악한 벌레들이 막 폭풍처럼 물량공격하잖음
전 그 맛으로 하는데 털리길 폭풍처럼 털려서 좀...

프리미엄 의식"

귀여워요

역시 답은 여러가지네요 'ㅅ'

근데 저그가 시원시원하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그것보단 저그유저 = 고수유저 같은 느낌?

테란유저 = 양민 같은 느낌도 나고..

그래서 그런지 보통 잘한다는 사람들 처음에 종족선택할때 일부러 약간 불리하다는 말듣는 종족을 고르는 경우가 많죠. 말하자면 자기만족 같은거? ㅋㅋㅋ

스타일상 저그가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한국 사람이 워크보다 스타를 더 많이 즐기는 이유와 비슷하죠. 아기자기한 맛 보다 생산력, 양, 대규모 부대 운용 요론 맛

답은 예외로 간단함.

토스는 넘 지루해서 재미로만 하기는 힘들고

테란은 그나마 토스에 비함 재미는 있는데....(머 딱히 테란안할 이유는..못찾겠네요.ㅋ)

저그는 확실히 재미는 있습...........하지만 재미에 비해..너무나 개후달리는 종족이라

승률을 따지시면 절대 선택하지말아야할 종족.

아 근데 내가 생각해도 저그하시는분들 왜 저그하시는건지...대체..
.

난그냥 저그가 생긴게 가장맘에들던데

스파에서 단 하는 유저의 마음과 같슴믜다.

아 내가 저그할때 저그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그래픽이었네요..생각해보니까..

타종족이랑 차원이 틀리게 저그가 현실감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지더라도 종족이 구려서..라고 변명할 수 있으니까

한타싸움에 실수하면 시원하게 밀려서 시원한 종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