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할땐 낄낄 기분 좋았겠지

세컨 아이디 만들어놓고 눈맵 귀맵하면서 파죽지세로 연승하니까

수천명의 시청자들과 xper들의 쏟아지는 관심과 칭송에 기분 좋았겠지..

 

'아무도 서연지가 나라는건 모를꺼야'하며 우둔한 그들 위에서 놀고있다는

우월감에 도취되어서 '서연지가 누군지 힌트 드릴까요?' 이런 스릴도 맛보며

한동안 꽤 재밌었을꺼야..고작 삼일천하로 끝나버렸지만..

 

The great power always comes with great responsibility.

스파이더맨 삼촌이 하시는 말씀인데..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89년생이라니 아직 젊은 치기에 그런듯한데..

사내라면 자기가 저지른 일이니

어떻게든 남자답고 확실하게, 이 일을 책임감있게 마무리하길 바란다.

 

멋진글

뭐, 이 사태 와중에 그나마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김대호를 떠오르게 만들어서 잠시 추억에 잠겼던 일. ~~

22살밖에 안처먹은놈이었어요? 난또 28정도는 되는줄알았네

마무리는 군입대 진리!

지금 공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