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더이야기

래더 하는 중에 1600~1700 다되가시는 테란분을 만났네요. (저는 이제 1200정도 밖에 안됩니다.)

안그래도 테테전 자신없는데 상대우위까지 떠버려서,,,

맵은 금속도시, 위치는 2시.  상대가 6시만 아니길 빌면서 12시 8시 사이 꿀네랄 지역에 8배럭 시전!

그 후 8배럭이 먹히면서 여차저차 해서 결국 이겼는데 이긴 후에 맵핵 신고한다고... 하시네요.

다행히 제가 배럭 지은후 지어지는 중에 12시 랠리 직고 SCV도 12시 이동 예약 해둔 후에 

12시 정찰한 다음 12시 아닌거 확인 > 8시로 ㄱㄱ > 당첨 > 벙커링 > 이득. 이렇게 된거라서 오해는 풀었군요.

12시안가고 8시부터 정찰했으면 꼼짝없이 맵핵으로 몰릴 뻔 했네요 ㅠ.ㅠ

하지만 이상한 사람한테 져서.... 의심하셨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망했군요 쩝. 

23점 먹고 레알 좋아했는데. 이기고 이런 말 들어서 찝찝할 바에 차라리 질걸 그랬네요.

오늘 낮엔 1300 후반대라고 1400 찍게 1패만 해달라는 분이 계셔서 가스통하나 남긴상태에서 나가드렸는데...

래더 점수에 목숨 거는 분이 꽤나 많은가봐요. 안그래도 우울한데 기분이 더 우울해지네요.

그냥 이해하세요 그정도 점수대되면 점수에 미칩니다. 저도 울레기 몇번썼다가 1600토스 참고로 기사도 연승전 자주 나오는 토스가 쌍욕하는거 다들었는데 그냥 흘려버림ㅋㅋㅋㅋ 뭐어때요 이기면 장땡

저는 실력없는 레더점수는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ㄴ 근데 객관적으로 그분이 저보단 실력이 있는것 같았어요... 그래도 이상한사람 취급은 기분이 나쁘지만요. 좀더 해서 실력으로 그분 꺽을 정도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