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초대가수 호응 없다 없다 그러는데

좀 늦은 떡밥인거같긴한데;

호응 없었다는 사람들은 다 갔다온 사람들인가요?

개막전 갔다가 굳이 다시볼 영상도 아니라 안보다가 지금 보고 알게된건데

물론 음악방송이나 콘서트장보다는 호응이 없었을진 모르지만

저정도로 호응이 없지는 않았음;

윤도현 밴드 처음나왔을때 난 멋있어에서 마이크 넘겼을땐 가사 생각안나서 아무도 안따라부르고;; 끝났을 때 여기가 클래식 공연장이냐고 한건 맞지만

학교 축제든 어디든 초대가수 첫타임엔 호응이 좀 적지않나요? 우리학교만 그랬나

그 뒤에 특히 제가 잘모르는 외국곡 부를때 터닝하면 터닝 외쳐주고 버닝하면 버닝 외쳐달라고 하는부분도

노래소리만 영상파일에 집어넣은건지 립싱크를 넣은건지-_- 관객이 외치는건 하나도 안들어가있고 

전체적으로 호응이 적은것 보다는 현장호응에 비해서 전달이 안된거같은데요; 

곰티비 댓글에도 저정도로 호응없지는 않았는데 이상하단 글도 있고..

그리고 돈이라도 주고 호응하지 말라고 했냐는 분도 있는데

방송시작 10분전부터 불꽃나오고 폭죽장치되있고 카메라 가리니고 위험하니까 제발 뛰지말고 의자 당기지말고 밀지말고 일어나지말라고는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결론은 스1 리그 많이 보러다닌 내 친구도 호응이 거기에 비해서 적지 않았다고 느낄정도는 됐다는거 ;ㅅ;

우리 학굔 호응좋아서 노라조가 존나 조핟고 했는데 ㅋㅋ

염불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종자들이 있으니.

적어도 영상으로본 호응은 보는사람이다민망해질정도

그랬죠.. 재밌었음. DJ 때 ㅋ

가지도 못했고
사정이 있어서 보지도 못했는데

분명히 벙커파티 리쌍 왔을때는 분위기 최고 였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동네에서 할인행사 할때 아주머니들 호응에 비하면 완전 실망

저도 지금 공연부분만 보는데 오그라들정도이긴한데; 막상 현장에선 저정도 분위기는 아니었음; 따라부르기도하고 환호성도 많았는데 죄다 걸러낸건지 들리질않음;

흠..
아마 곰tv 마이크가 그쪽까지 제대로 못잡아 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GSL 본선 현장에서도
시작할때 안되는 인원이래도 엄청 크게 소리 질러도
막상 방송 나오는거 보면 일부러 줄여놓은건지..
엄청 작던데;

맨앞에 초청된 관계자들 때문에 더 그래보인부분이 있죠..

관람석 가운데 맨 앞자리가 전부 vvip석이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