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부릉여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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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3 05:27:21 KST | 조회 | 336 |
제목 |
징징게 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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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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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3 01:54:08 KST | 조회 | 160 |
제목 |
테란하다가 저그 10판 해보고 느낀점 |
1. 사신한마리 오면 내뒷골 하면서 바퀴를 가지만 곧이어 불곰이 달려옴. 이런식으로 상성으로 언제나 농락
2. 점막 깔고 애벌레 추가하기 미칠듯이 바쁨
3. 분명 내가 진출하면 될 타이밍인데 쳐발림
4. 충분히 막을 수 있을것 같은데 여왕에 일벌레까지 총동원해야 겨우막음
5. 이러면서 패가쌓이고 실레기 테란이랑 싸우는데도 점점 밀리다가 좆망
6.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힘싸움이 아닌 견제위주로 나가려고 함
7. 감염충은 왜 진균한대 쓰면 죽는지 이해가 안감
8. 진균번식 사거리가 7이라는걸 알고 경악
9. 히드라는 점막밖에서는 잉여고 점막안이라도 추적자보다 딸린다는 사실을 알고 피눈물
10. 저글링 맹독충마저도 싸먹고 꼬라박고 하지 못하니 피눈물만 흐름
11. 울레기까지 올라가는 길은 멀고 험난한 산이라는걸 이미 알게됨
12. 뮤탈은 터렛 3개 이상 있으면 올 생각을 안하는게 정신적 자원적 육체적으로 이득이라는 걸 알게됨
13. 어떻게 하면 이길까가 아니라 어떻게하면 비길까로 촛점이 맞춰지고 결국 '어떻게 하면 오래 버티고 질까' 라는 걸로 성향이 바뀌어버림
14. 타락귀라는 유닛은 울며 겨자먹기가 아니라 밥대신 똥먹기로 뽑는것임을 알게됨
15. 테란으로 다시 복구하고 나서도 저그증후군에 시달리면서 포풍연패를 거듭하다가 5패쯤 하면 제정신을 차림
16. 이제서야 '시발 내가 잡았던 저그가 나보다 두수는 위라서 내가 쉽게 못잡은거구나' 라는걸 꺠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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