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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eka
작성일 2010-10-06 14:35:14 KST 조회 939
제목
채정원 해설이 시즌2 예선관련 글을 올리셨네요

 

관련글 - http://esports.gomtv.com/gsl/community/view.gom?m=community&msgid=1497&c=all&p=1

 

내용 -

 

안녕하세요 채정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회 기간에 대해 의견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애초에 계획은 토/일 양일간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시즌1 예선을 치를때 2천여명이 참가신청을 해주셨고

 

이틀동안 거의 아무런 사고가 없이 진행되었음에도 아침부터 밤까지 이틀을 풀로 써서 소화가 가능했습니다.

 

예선이 끝나고 주최측에서 다음 예선에 대한 준비로 점검 회의를 해봤고 점검해본 결과 참여율 부분에서

 

다이아몬드 리거분들은 대부분 참가를 해주셨습니다.

 

시즌1에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GSL을 즐기셨고 2회 대회때 GSL에 직접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당초에 예상보다 훨신 많은 분들이 예선에 참가하셨고 결정적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다이마몬드 리거들의

 

참가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게 저희 예선 일정의 핵심입니다)

 

다이아몬드 리거만 해도 이미 참가자의 절반을 넘어서는 1200명정도가 참가신청을 해주셨고 시즌1의 경험상

 

1200명중에 최소한 1000명은 온다고 가정하고 대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명단을 받고 회의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1. 참가 제한

 

다이아몬드 리거만 참가 가능하게 제한을 두자 라는 내용입니다. 사실 시즌1 예선때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던

의견이긴 합니다만, 모두가 참여가능한 오픈 대회라는 취지에서 어긋난다고 생각해서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선 다이아몬드 리거만으로 제한해도 이틀에 예선을 다 마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다이아몬드 리거분들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2. 일정 조정

 

게시판의 몇몇 게시물고 그렇고 개인적인 e-mail을 통해 직접 연락해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본인의 이러이러한 사정때문에 예선 일정 조정을 원하시는데, 저희도 모두 배려해드리고 싶습니다만....

 

아시다시피 2천5백명에게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주말에 몰리고 평일엔 거의 참가자가 없을거라는건

모두가 잘 아실겁니다. 따라서 랜덤하게 토/일/월/화 로 배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게다가 원하는 날짜를 하루만에 모두 보내주실리도 없습니다 T.T

 

3. 평일 예선

 

일정을 토/일 이틀에서 4일로 늘리는것은 주최측에서도 부담스럽습니다.

예산도 2배로 들고 기존의 일정 수정도 해야하며 갑자기 늘린 일정에 당황하시는 참가자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도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토/일에 억지로 할 수 있는 방안이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새벽 4시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4시정도까지 한다면 가능하긴 하겠습니다만, 그보다는 평일에 이틀을 추가해서

원할하게 진행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GSL은 월~금 에 본선 경기가 펼쳐집니다. 즉 예선을 참가해서 본선에 올라와도 여전히 평일에

스튜디오에는 4시정도까지 도착을 하셔야 합니다.

생업이 있고 취미로 게임을 즐기시는 혹은 생업과 취미를 모두 훌륭히 동시에 소화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만, 본선에 오를 각오와 열정이 있으신 분들에게 평일중 하루 시간을 내달라는

저의 바램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4. 공문 요청

 

월/화요일 평일에 예선 일정이 잡히신 분들에게는 공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참가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해드리겠습니다.

공문 지원양식은 따로 게시하겠습니다.

 

5. 예선 메일이 도착하지 않으신분들

 

아마도 메일 주소를 제대로 적지 않으셨거나 단체메일이라서 스팸메일에 분류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다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스팸메일함에도 없다면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보다 GSL@GOMTV.COM으로 본인의 이름과 아이디를

써주시면 회신하여 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오늘중으로 SMS로 다시한번 시간 안내를 드릴테니 참고해주세요

 

 

 

이런저런 말씀을 드리긴 했습니다만, 사실은 핑게라고 하셔도 할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제도적으로 어떻게 바꿀 수 있다면 돈을 들여서라도 바꾸면 좋겠습니다만 물리적인 공간과 시간의 문제여서

도저히 해결이 불가능하다 판단되어 예선 일정 조정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열정이 GSL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메일 받으신분들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벽 3시쯤에 보내고 집에 가서 자고 나왔는데 비난메일이 몇통 와있어서 슬픕니다 T.T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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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KeithMoon (2010-10-06 14:36: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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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몰리다보니까..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는득..
xP_hAdEs (2010-10-06 14:37: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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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다 봐주면서 하기엔 대회규모도 크고 일정도 이미 잡혀있는거라

여러모로 고생하시네요
아이콘 Celest1al (2010-10-06 14:38: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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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회 경기 자체도 평일에 있는데 예선전이 평일에 있다고 참가 못한다는건 이거 뭐...
샤샤샹 (2010-10-06 14:39: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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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의 의미를 잘 이해하셔야 할 듯.
참가자격의 제한을 두지 않는 오픈대회로
참가신청자 모두를 배려하는 것은 오픈과는 상관없습니다.
그건 참가신청자 본인의 몫이죠.
아이콘 [릉아] (2010-10-06 14:40: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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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으음.. 그렇게 되겠네요. 제가 확대해석을 한듯
아이콘 신쿼러 (2010-10-06 14:44: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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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네요. 어차피 본선 자체가 평일에 이루어지는데 예선에 평일에 못나올거 같으면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아이콘 내목숨을아이유에 (2010-10-06 14:44: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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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는 상관없지만 지방과 직장인은 최대한 참가하지말라는 아이러니네
아이콘 나이스포유 (2010-10-06 14:46: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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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예선에 벌벌떠시는분들 64강 올라가도 부전패하실 생각인가요??
lwssama (2010-10-06 14:47: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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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네요. 토요일일요일 예선을 치른다고 했으면 당연히 거기서 끝내던지 두 주로 나눠야지 어차피 본선 오르면 평일에 나와야 하니 생업 포기 못하면 나오지 참가를 말라고요? 잘못한 게 아닌 것 같다고요? 본선 오르면 월차내고 참가하면 됩니다. 명분도 어느 정도는 생기지요. 게임대회 예선 참가한다고 월차를 쓸까요? 쓰고 예선탈락하면 어쩌라고요? 실력없으면 참가하지 말라고요? 처음부터 공지를 확실하게 했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을.......
아이콘 녹차먹은테란 (2010-10-06 14:47: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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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정원씨
달콤한수짜♡ (2010-10-06 14:4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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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어난 후의 대처로는 훌륭하진 않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왜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대처하지 못했는가
가 문제 되겠죠. 아무튼 당연하고도 빠른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걸 이유로 불만을 갖는 분들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lwssama (2010-10-06 14:49: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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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선올라가면 상금이 있습니다. 예선 참가만 해도 상금 줍니까? 비교할 것을 비교 해야지 예선과 본선은 비교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서울살지만 지방사시는 분들에 대해서 배려가 1g도 없네요. 회의를 다시 하시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콘 내목숨을아이유에 (2010-10-06 14:51: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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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하고 예선하고 같은 평일이라고 자꾸 운운하는데
보통사람 인식이 예선참가 ㅡ> 할짓없는놈 또 헛짓하네
본선에서 중계도 되고 함 ㅡ> 뭐?우승하면 1억? 힘내라~
예선과는 달리 본선은 회사의 지원효과도 기대하기 쉬움
아이콘 스바스 (2010-10-06 14:53: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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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ssama // 본선오르면 월차쓴다라.. 그 본선 가는게 예선인데요. 님 말은 본선은 상금주니 중요하고 예선은 상금도 없고 남는게 없으니 걍 내가 참가만 해줘도 감지덕지 한데 왜 평일에 오게 하냐고 투정부리는걸로 보이네요.
겨울낙원 (2010-10-06 14:57: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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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ssma// 신청자 많으면 예선 일정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 나왔어요. 일처리가 깔끔하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회의까지 다시 하라는 건 좀. 그냥 아 일처리 좀 아쉽다, 정 뭐하면 GSL 홈피 가서 이런 건 좀 최소한 다음 시즌엔 반영해달라 하고 건설적인 비판하시는 쪽이 나아 보입니다.
아이콘 토토마왕 (2010-10-06 14:58: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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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신청할 때 일정 조정될 수 있다고 다 적혀있었는데, 그거 동의한다는 거 체크 다들 하셨을텐데 이제와서 이러는 건 뭐죠? 제대로 안읽고 이제와서 난리네
아이콘 킬러조와드라이브 (2010-10-06 14:58: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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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ssama // 그럼 현실적인 방법을 말해보세요.....자꾸 말도안되는소리하시네
아이콘 니가가라아이어 (2010-10-06 15:01: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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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시는 분들, 그냥 집에서 게임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아니면 상금이 탐나서? 얼굴 한번 알려보고 싶어서?
하루 시간 낼 정도의 열정도 없으면 참가 안하는게 정답이죠.
Apocalypes (2010-10-06 15:15: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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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이든 본선이든 하루정도의 여유도 가지지 못하는분들이 신청하신게 잘못댄거라봅니다. 본선경기가 주말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를 하겟지만 본선은 평일날 합니다. 예선참가하려고 하루시간은 못내고 본선은 월차쓰고 참가한다는자체가 열의가 부족한겁니다. 상금액수가 작은대회도아니고 그정도도 못하시면 애초에 참가신청을 하지말아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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